Music

의사가수 이진영, 설운도 손잡고 ‘준비됐어요’…13일 신곡 발매

양지유 기자
2026-09-09 14:28:03
기사 이미지
의사가수 이진영, 설운도 손잡고 ‘준비됐어요’…13일 신곡 발매



의사가수 이진영이 새로운 장르에 도전한다.

이진영은 오는 13일 신곡 ‘준비됐어요’를 발표하고 본격적인 컴백 활동에 나선다. 이번 신곡은 설운도가 직접 건넨 곡으로, 이진영은 기존 트로트 무대에서 보여준 모습과는 또 다른 매력을 선보일 예정이다.

‘준비됐어요’는 팝과 펑키한 요소가 어우러진 미디엄 템포의 트로트 댄스곡이다. 첫눈에 마음을 빼앗긴 상대에게 솔직하게 자신의 마음을 표현하는 여자의 이야기를 담았으며, 강렬한 멜로디와 귀에 남는 후킹이 특징이다.

특히 이번 곡은 설운도의 기존 트로트 음악과도 결이 다른 스타일이라는 점에서 눈길을 끈다. 설운도는 당초 다른 이미지의 여성 가수를 염두에 두고 곡을 만들었지만, 이진영에게 곡을 건네며 새로운 가능성을 발견한 것으로 전해졌다. 이진영 역시 처음 곡을 접한 뒤 새로운 도전에 대한 기대와 함께 자신이 소화할 수 있을지 고민했다고 밝혔다.

녹음 과정에서도 단순히 노래를 부르는 데 그치지 않고 곡 속 캐릭터를 표현하는 데 집중했다. 설운도는 곡의 상황과 감정을 구체적으로 설명하며 이진영의 표현을 이끌었고, 이진영은 목소리뿐 아니라 표정과 시선까지 활용해 노래의 분위기를 살렸다. 여러 차례 녹음을 거치며 곡의 색깔을 완성했다.

특히 설운도는 이번 작업을 계기로 이진영의 전속 작곡가를 맡겠다는 뜻을 밝힌 것으로 알려져 두 사람의 음악적 협업이 앞으로도 이어질지 관심을 모은다. 트로트에서 출발해 댄스까지 활동 영역을 넓힌 이진영은 향후 밴드 음악 등 다양한 장르에도 도전하고 싶다는 뜻을 밝힌 바 있다.

오는 13일 공개되는 ‘준비됐어요’를 통해 그가 의사가 아닌 가수로서 어떤 무대와 음악으로 자신의 가능성을 보여줄지 관심이 쏠린다.

양지유 기자
bnt뉴스 연예팀 기사제보 star@bnt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