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그룹 앤팀이 ‘Mark on Me’의 하이라이트 메들리를 공개하며 컴백 열기를 끌어올렸다.
앤팀은 지난 2일 오후 6시 하이브 레이블즈 유튜브 채널에 한국 미니 2집 ‘Mark on Me’ 하이라이트 메들리를 게재했다. 영상에는 콘셉트 포토와 트레일러 촬영 비하인드, 수록곡 6곡의 주요 구간이 담겼다.
영상은 강렬한 힙합곡 ‘Good Boy’로 시작한다. 역동적인 808 비트와 묵직한 베이스라인 위 자신감 넘치는 랩, 반복되는 후렴이 어우러진다.
‘러브장’은 경쾌하고 따뜻한 레트로 신시사이저 선율로 1990년대의 설렘을 소환하는 사랑 노래다. ‘Good Boy’의 거친 에너지와는 또 다른 밝고 사랑스러운 매력을 전한다.


잔잔한 기타 선율로 시작하는 얼터너티브 록 발라드 ‘Empty’는 고요한 감정선과 폭발적인 전개를 오가며 몰입감을 높인다. 그리고 ‘Night to howl!’에서 &TEAM은 2000년대 미국 팝 펑크를 떠올리게 하는 밴드 사운드 위로 억눌러 온 감정을 시원하게 쏟아낸다.
영상의 마지막은 타이틀곡 ‘Mark on Me’가 장식한다. 드라마틱한 사운드와 멤버들의 짧은 보컬이 어우러지며 완곡에 담길 감정과 메시지에 대한 궁금증을 자극한다.
낮고 짙은 음색부터 힘 있게 뻗는 고음, 거침없이 몰아치는 랩, 감정을 세밀하게 그려내는 호흡까지 아홉 멤버는 곡마다 결을 달리한다. 단단한 팀워크와 압도적인 퍼포먼스로 존재감을 쌓아 온 &TEAM의 확장된 표현력을 확인할 수 있는 대목이다.
‘Mark on Me’는 데뷔 때부터 이어 온 &TEAM의 ‘늑대 DNA’에 사랑이라는 감정을 더한 앨범이다. 세상으로부터 거절당한 뒤 스스로를 가두었던 늑대가 자신의 모든 모습을 있는 그대로 받아들인 '너'를 만나 조금씩 변화해 가는 이야기를 풀어냈다.
&TEAM은 오는 5~6일 일본 사이타마현 베루나 돔에서 첫 단독 돔 공연을 개최한다. 이어 8일 오후 6시 ‘Mark on Me’를 발매하고 또 한 번의 도약에 나선다.
정혜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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