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에픽하이가 데뷔 20년을 훌쩍 넘긴 지금도 식지 않는 인기를 이어가고 있다. 음원 차트 역주행과 팬미팅 전석 매진에 자체 콘텐츠 흥행까지 더해지며 오는 9월 북미 투어를 향한 관심도 높아지고 있다.
최근 공개된 ‘제1회 에픽카세 가요제’에서는 세 멤버가 솔로곡 대결을 펼치고 있다. 크러쉬, 스트레이 키즈, 다비치 등 스타들도 지원사격에 나섰다.
음악에서도 새로운 팬층을 끌어들이고 있다. ‘러브 러브 러브’가 숏폼 챌린지를 타고 음원 차트에서 역주행했고, ‘플라이’, ‘팬’, ‘우산’, ‘본 헤이터’ 등 기존 대표곡들도 다시 주목받았다. 지난 7월 열린 첫 팬미팅 ‘동창회’ 역시 전 회차 전석 매진을 기록했다.
글로벌 팬들과의 접점도 넓어졌다. 타블로가 진행하는 영어 팟캐스트 ‘헤이 타블로’는 해외 리스너들의 관심을 끌었으며, 유튜브에는 톰 홀랜드를 비롯해 방탄소년단, 빅뱅 등 국내외 스타들이 게스트로 출연했다.
이제 무대에서 글로벌 영향력을 확인할 차례다. 에픽하이는 오는 9월 30일 뉴욕을 시작으로 ‘에픽하이 3.0 투어’를 개최한다. 보스턴, 토론토, 시카고, 로스앤젤레스, 샌디에이고 등 미국과 캐나다 13개 주요 도시를 돌 예정이다.
이반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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