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셀린디온, 투병 딛고 6년 만에 무대 복귀

이반지 기자
2026-08-26 17:23: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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셀린디온, 투병 딛고 6년 만에 무대 복귀 (사진: 공식 홈페이지 캡쳐)


세계적인 디바 셀린디온이 오는 9월 프랑스 파리에서 정식 콘서트 무대에 오른다. 희귀 신경계 질환으로 활동을 중단한 지 4년, 마지막 대형 콘서트 이후 6년여 만의 복귀다.

셀린디온은 9월 12일부터 파리 라데팡스 아레나에서 레지던시 공연을 시작한다. 10월 중순까지 이어지는 이번 공연은 2020년 3월 미국 뉴저지주 뉴어크 공연 이후 처음 열리는 대형 콘서트다.

전 세계 팬들의 관심도 뜨겁다. 사전등록에 900만 명 이상이 몰렸고 티켓은 판매와 동시에 매진됐다. 당초 10회로 예정됐던 공연은 26회까지 확대됐다.

셀린디온은 2022년 강직인간증후군 진단 사실을 공개하며 활동을 중단했다. 근육이 경직되거나 경련을 일으키는 희귀 신경계 질환으로, 당시 진행 중이던 ‘커리지’ 월드투어 역시 중단됐다.

투어는 코로나19 여파로 2020년 3월 뉴어크 공연을 끝으로 멈췄으며, 이후 예정됐던 파리 공연도 팬데믹과 투병으로 결국 취소됐다.

그는 지난해 파리 올림픽 개막식에서 특별 무대를 선보이며 건재함을 알렸다. 올해 3월에는 파리 공연을 직접 예고하며 팬들에게 “다시 여러분을 만나고, 다시 파리에서 노래할 수 있는 기회”라고 소감을 전했다.

이후 신곡 발표와 틱톡 활동 등으로 팬들과 소통해온 셀린디온. 긴 투병과 공백을 지나 다시 콘서트 무대에 오르는 그의 복귀에 전 세계 팬들의 관심이 쏠리고 있다.

이반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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