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엔하이픈, ‘블러디 파라다이스’ 베일 벗는다… 21일 컴백

이반지 기자
2026-08-13 10:51: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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엔하이픈, ‘블러디 파라다이스’ 베일 벗는다… 21일 컴백 (사진: 빌리프랩)


엔하이픈(ENHYPEN)이 한층 강렬해진 분위기로 새 앨범의 세계관을 이어간다.

엔하이픈은 지난 12일과 13일 공식 SNS를 통해 미니 8집 ‘더 신 : 블리스’ 메인 비주얼 vol.2 필름과 포토를 잇달아 공개했다. 이번 콘텐츠에서는 거센 위기 속에서도 최후의 결전을 준비하는 뱀파이어 저항군으로 변신한 멤버들의 모습이 담겼다.

포토 속 멤버들은 흔들림 없는 눈빛과 과감한 포즈로 각자의 결연한 의지를 표현했다. 극한의 상황에서도 물러서지 않는 강인함을 독특한 비주얼로 풀어낸 가운데, 사랑하는 이를 끝까지 지키려는 애틋한 감정까지 더해져 신보의 이야기에 깊이를 더했다.

함께 공개된 필름에서는 빠르게 움직이는 카메라와 거센 바람을 활용해 전투를 앞둔 긴박한 분위기를 강조했다. 멤버들은 주변의 위협에도 아랑곳하지 않고 자신의 길을 걸어가며 굳건한 신념과 헌신을 드러냈다. 여기에 웅장한 음악이 어우러지면서 앞으로 펼쳐질 이야기에 대한 긴장감과 몰입도를 높였다.

한편 엔하이픈의 미니 8집 ‘더 신 : 블리스’는 오는 21일 오후 1시 전 세계 동시 발매된다. 

이번 앨범에는 금기를 깬 연인이 도피의 순간 자체를 ‘축복’으로 받아들이기까지의 이야기가 담긴다. 신보는 전작에 이어 10개의 트랙이 유기적으로 연결된 ‘콘셉트 앨범’ 형식을 띤다. 청자에게 뱀파이어 사회의 탐사보도 프로그램을 듣는 듯한 몰입감을 안기며 ‘더 신’ 시리즈의 서사와 감정선을 한층 더 견고하게 완성할 예정이다.

타이틀곡 ‘블러디 파라다이스’는 위기 속에서도 오직 눈앞의 서로만을 담는 연인의 낙원을 그린 브라질리언 펑크 댄스곡이다. 엔하이픈은 지난 8~9일 부산에서 열린 ‘엔하이픈 월드 투어 ‘블러드 사가’’에서 이 노래의 퍼포먼스를 최초 공개해 폭발적 반응을 이끌어내며 컴백 기대감을 극대화했다.

이반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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