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카드(KARD)가 데뷔 10주년을 맞아 발표한 정규앨범과 팀 활동의 마지막 순간에 대한 솔직한 이야기를 전했다.
이번 앨범은 카드에게 더욱 각별한 의미를 갖는다. DSP와의 계약 종료에 따라 팀으로서 마지막 활동이 됐기 때문이다. 전소민은 “각자의 자리에서 더 성장한 뒤 꼭 다시 카드로 뭉치겠다”고 밝혔고, BM 역시 마지막 음악방송 무대를 떠올리며 팬들과 함께해 온 시간에 고마움을 전했다.
앨범 작업 과정에 대한 이야기도 이어졌다. 타이틀곡 ‘백 투 라이프’는 카드의 초기 대표곡 ‘홀라 홀라’, ‘오 나나’를 연상시키는 청량한 분위기의 곡으로, 멤버 전원이 작사에 참여해 데뷔 초의 감성을 녹여냈다.
뮤직비디오 촬영 중 있었던 에피소드도 공개됐다. BM은 촬영 도중 의상이 찢어졌던 해프닝을 전하는 한편, ‘홀라 홀라’와 연결되는 상징적인 장면과 소품에 담긴 의미를 설명하며 웃음을 안겼다.
3년 만에 ‘굿모닝FM’을 다시 찾은 두 사람은 카드가 직접 만든 프로그램 로고송이 여전히 사용되고 있다는 사실에도 반가움을 드러냈다. 테이는 카드의 원곡보다 로고송이 더 좋다고 말해 현장을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이반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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