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캣츠아이, 신곡 ‘Animal’로 컴백 예고

허정은 기자
2026-07-21 10:44: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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캣츠아이, 신곡 ‘Animal’로 컴백 예고 (제공: 하이브-게펜레코드)


하이브-게펜레코드의 글로벌 걸그룹 캣츠아이가 신곡으로 또 한 번 글로벌 팬심 공략에 나선다.

캣츠아이는 오는 24일 오후 1시(한국시간) 새 싱글 ‘Animal’을 발매한다. 앞서 21일 하이브 레이블즈 유튜브 채널을 통해 뮤직비디오 티저를 공개하며 컴백 열기를 끌어올렸다.

공개된 티저 영상에는 멤버들의 관능적인 매력과 독특한 분위기, 미스터리한 스토리가 담겨 눈길을 끌었다. 빨간색 미니 드레스와 검정 가죽 재킷을 입은 메간을 시작으로 소피아, 라라, 윤채, 다니엘라가 각기 다른 스타일링을 선보이며 강렬한 존재감을 드러냈다.

캣츠아이가 들려줄 새로운 이야기에도 궁금증이 증폭된다. 티저에 ‘Freaky’라는 단어가 등장한다. 누군가의 미소와 그 입술 위에 얹힌 붉은 손톱 속 글자다. 손톱은 섬뜩할 만큼 길고 날카롭다. 이후 “Keep your secret safe with me”라는 가사와 멜로디컬한 소절이 흘러나온다.


KATSEYE (캣츠아이)


뮤직비디오 티저와 함께 공개된 싱글 커버 이미지 역시 눈길을 끈다. 창틀 모양의 빛과 그림자가 드리운 가운데, 가죽 트렌치코트와 스틸레토 힐을 착용한 인물이 바닥에 손을 짚은 채 몸을 낮추고 있다. 레드와 블랙의 선명한 색상 대비, 과감하게 뻗은 실루엣이 고전 첩보 영화와 매혹적인 서스펜스물을 떠올리게 한다.

캣츠아이는 방시혁 의장이 주도하는 하이브의 ‘멀티 홈, 멀티 장르’ 전략과 ‘K-팝 방법론’에 기반해 2024년 미국에서 데뷔한 팀이다. 이들은 데뷔한 지 2년이 채 되지 않아 ‘롤라팔루자’, ‘코첼라’ 등 대규모 음악 페스티벌과 주요 시상식 무대를 잇달아 장식하며 빠르게 존재감을 키웠다. 

특히 지난 5월 미국 3대 대중음악 시상식 중 하나인 ‘2026 아메리칸 뮤직 어워드’에서 ‘올해의 신인’을 포함해 총 3관왕을 달성했다. 앞서 ‘제68회 그래미 어워드’ 2개 부문 후보에도 올랐다. 북미와 유럽을 아우르는 ‘THE WILDWORLD Tour’를 앞둔 이들은 8월 14일 세 번째 EP ‘WILD’를 발매한다.

허정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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