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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규리, 2년째 노숙인 나눔 실천

서정민 기자
2026-06-15 08:41: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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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규리


가수 겸 배우 남규리가 서울역 노숙인 쉼터를 찾아 따뜻한 나눔을 실천했다.

남규리는 지난 11일 강남중앙침례교회 사회봉사단체 ‘허그(HUG)’ 회원들과 함께 서울역 인근 노숙인 복지시설 ‘만나샘’을 방문해 봉사활동을 진행했다.

이번 활동은 여름철을 앞두고 노숙인들의 건강과 위생을 돕기 위해 마련됐다. 남규리는 배식 봉사는 물론 빨래와 화장실 청소, 설거지 등 쉼터 곳곳의 궂은일을 도맡으며 구슬땀을 흘렸다.

또한 쉼터를 찾은 노숙인들에게 위생용품과 여름철 생활용품을 직접 전달하며 따뜻한 마음을 나눴다.

특히 남규리는 2년째 ‘허그’와 함께 꾸준히 봉사활동에 참여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날도 봉사 후 노숙인들과 한자리에 앉아 식사를 함께하며 진솔한 대화를 나누는 등 격의 없는 소통을 이어갔다.

허그 관계자는 “남규리 씨가 궂은일도 마다하지 않고 진심을 다해 봉사에 임했다”며 “현장에서 싸이의 ‘기댈 곳’을 불러 힘든 삶을 살아가는 이들에게 위로와 감동을 전했다”고 밝혔다.

남규리의 나눔은 이번이 처음이 아니다. 그는 지난해 ‘만나샘’ 20주년 행사에도 참여해 노래 ‘기댈 곳’을 부르며 깊은 울림을 전했다. 당시 현장에서는 노숙인들의 앙코르 요청에 쿨의 ‘사랑합니다’를 무반주로 열창해 큰 감동을 안기기도 했다.

관계자는 “씨야 완전체 활동과 전국투어 준비로 바쁜 일정 속에서도 꾸준히 소외된 이웃을 돌보고 있다”며 “남규리와 봉사단체 허그의 동행이 많은 이들에게 귀감이 되고 있다”고 전했다.

한편 남규리는 최근 개인 유튜브 채널 ‘귤멍’을 통해 팬들과 소통하고 있으며, 쿠팡플레이 ‘SNL 코리아’에 출연해 색다른 매력을 선보였다.

남규리가 속한 씨야는 15년 만의 완전체 활동을 재개했으며, 데뷔 20주년 전국투어 콘서트 ‘THE FAN’을 비롯해 다양한 음악 방송 활동을 이어갈 예정이다.

사진제공=유튜브 ‘HUG’ 영상

서정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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