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몬스타엑스(MONSTA X)가 남미 투어를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
몬스타엑스는 지난 4일 멕시코 멕시코시티 공연을 시작으로 6일 멕시코 몬테레이, 9일 브라질 상파울루, 11일 칠레 산티아고까지 무대를 이어가며 '2026 몬스타엑스 월드 투어 [더 엑스 : 넥서스](2026 MONSTA X WORLD TOUR [THE X : NEXUS])' 남미 투어를 성황리에 마쳤다.

특히 이들만의 에너지와 대체 불가한 팀워크를 공연 전반에 녹여내 글로벌 아티스트로서의 존재감을 다시금 각인시켰다.
2019년 월드 투어 '위 아 히어(WE ARE HERE)' 이후 약 7년 만에 성사된 남미 투어인 만큼, 팬들의 관심도 남달랐다.
실제로 멕시코시티 공연은 일찍이 전석 매진을 기록하며 몬스타엑스를 향한 폭발적인 관심을 증명했고, 공연장은 남녀노소를 불문한 다양한 연령대의 팬들로 가득차 이들의 여전한 글로벌 인기를 실감케 했다.
멤버들은 탄탄한 라이브 실력과 퍼포먼스를 바탕으로 대표곡은 물론 솔로와 유닛 무대를 통해 몬스타엑스 안에 공존하는 다채로운 음악 세계를 보여줬고, 이렇게 만들어진 시너지는 관객들에게 강렬한 인상을 남겼다.
무엇보다 현지 몬베베(공식 팬클럽명)들의 뜨거운 반응이 투어 내내 화제를 모았다. 이들은 몬스타엑스의 노래를 한국어로 따라 부르며 공연장을 가득 채웠고, 눈물을 흘리며 무대를 즐기는 모습으로 감동을 더했다.
특히 멤버들이 무대 아래로 내려오자 팬들 역시 열렬한 호응으로 무대를 즐기며 서로의 진심이 오가는 뜻깊은 장면을 남겼다.
그런가 하면, 상파울루 공연에서는 현장을 찾은 팬들이 몬스타엑스의 '두 왓 아이 원트(Do What I Want)' 인트로를 포르투갈어로 함께 부르는 진풍경도 이어졌다.
몬스타엑스의 강렬한 무대와 팬들의 열기가 어우러져 완성된 이번 투어는 현지 언론의 주목도 받았다.
멕시코의 시사·경제 주간지 Proceso는 "완벽하게 맞춰진 안무와 화려한 시청각 요소, 다채로운 의상, 그리고 관객들과의 끊임없는 교감으로 에너지 넘치는 공연을 선사했다"고 평가했다.
이어 멤버들의 안정적인 보컬과 한층 강렬해진 퍼포먼스, 한국어 가사를 완벽하게 따라 부르는 팬들의 모습 등을 조명하며 공연의 뜨거운 열기와 감동을 전했다.
남미 투어를 성공적으로 마친 몬스타엑스는 소속사 스타쉽엔터테인먼트를 통해 "이번 남미 투어는 정말 오랫동안 잊지 못할 것 같다.
몬베베들의 뜨거운 환호와 응원이 아직도 생생하게 느껴질 만큼 너무 뜨거웠고, 한국어로 노래를 따라 불러주는 모습을 보고 몬베베와 연결되어 있다는 기분이 들어 벅차고 감동적이었다"며 소감을 전했다.
이어 "오래 기다려준 만큼 더 특별한 무대를 선물해 드리고 싶었는데 진심으로 공연을 즐겨주셔서 오히려 저희가 더 큰 힘을 받고 가는 것 같다.
이번 투어에서의 기억이 여러분에게도 즐겁고 행복한 순간으로 남길 바라고, 더 좋은 무대로 찾아가겠다. 사랑한다 몬베베!"라고 덧붙였다.
한편 몬스타엑스는 오는 10월 미국과 캐나다 일대 10개 지역을 찾는 '더 엑스 : 넥서스' 북미 투어를 통해 월드 투어를 이어갈 예정이다.
정윤지 기자 yj0240@bn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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