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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즈나, 첫 팬콘서트 포스터 공개

이현승 기자
2025-10-10 14:27:23
이즈나, 첫 팬콘서트 포스터 공개 (제공: 웨이크원)

‘글로벌 슈퍼루키’ izna(이즈나)가 데뷔 첫 팬콘서트에 대한 기대감을 고조시키고 있다.

izna는 오늘(10일) 정오 공식 SNS를 통해 데뷔 첫 팬콘서트 ‘Not Just Pretty(낫 저스트 프리티)’의 포스터를 공개했다.

공개된 포스터 속 izna는 핑크빛 무드의 우아한 만찬 자리에 모여 클래식한 분위기 속 묘한 긴장감을 자아낸다. 정돈된 듯 어딘가 어수선한 테이블 세팅과 멤버들의 미묘한 표정이 어우러져 ‘Not Just Pretty’의 반전 매력을 드러내며 팬콘서트에 대한 궁금증을 높인다.

‘Not Just Pretty’는 izna가 데뷔 후 처음 선보이는 팬콘서트로, 지난달 예매 오픈과 함께 전석 매진을 기록하며 뜨거운 반응을 얻었다. izna는 팬콘서트를 통해 naya(나야, 공식 팬덤명)와 가깝게 소통하며 다채로운 무대를 마음껏 펼칠 예정으로 최초 공개 무대도 예고한 바 있어 기대감을 더욱 높인다.

또한 izna는 한국 팬콘서트에 이어 오는 12월 9일부터 10일까지 치바현 마쿠하리 이벤트 홀에서 일본 팬콘서트 ‘Not Just Pretty’를 개최한다. 최근 일본 팬클럽 공식 출범 소식을 알리며 폭발적인 반응을 얻은 만큼 현지에서도 그 열기를 이어갈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izna는 지난달 30일 두 번째 미니앨범 ‘Not Just Pretty’를 발매하고 활발하게 활동 중이다. 이번 앨범은 Z세대의 감정을 대변하는 동시에 더 이상 하나의 이미지로 규정될 수 없는 izna의 다층적인 매력을 담아내며 한 단계 도약한 음악적 성장을 입증했다.

타이틀곡 ‘Mamma Mia(맘마미아)’를 비롯한 앨범 전곡은 발매 직후 국내 주요 음원 사이트 멜론 HOT100 (30일 기준)에 차트 인했으며, 일본 아이튠즈 상위권에 오르는 등 글로벌한 영향력을 이어가고 있다. ‘Mamma Mia’ 뮤직비디오 또한 가파른 조회수 상승세를 보이며 꾸준한 입소문을 타고 있다.

한편, izna의 데뷔 첫 팬콘서트 ‘Not Just Pretty’는 오는 11월 8일과 9일 양일간 서울 한남동 블루스퀘어 SOL트래블홀에서 개최된다.

이현승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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