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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일릿 ‘bomb’, 日 오리콘 차트 2위 등극

이현승 기자
2025-06-19 10:18: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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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일릿 ‘bomb’, 日 오리콘 차트 2위 등극(제공: 빌리프랩)


그룹 아일릿(ILLIT)이 신보로 국내는 물론 일본에서 괄목할 만한 성과를 거두고 있다. 

일본 오리콘이 지난 18일 발표한 최신 차트(6월 17일 자)에 따르면, 아일릿(윤아, 민주, 모카, 원희, 이로하)의 미니 3집 ‘bomb’은 현지 발매와 동시에 ‘데일리 앨범 랭킹’ 2위에 올랐다. 이 앨범은 또한 아이튠즈 재팬과 애플뮤직 재팬의 ‘톱 앨범’ 차트에서도 상위권에 안착했다.

아일릿은 앞서 국내에서도 ‘bomb’ 발매 첫날 한터차트 일간 음반 차트 1위(6월 16일 자)를 차지했다. 국내와 일본에서 모두 매 앨범 종전 첫날 판매량을 깨나가는 아일릿의 꾸준한 상승세가 엿보인다.  

또 지난 18일 유튜브 채널 ‘스튜디오 춤’에 업로드된 타이틀곡 퍼포먼스 영상에서는 고양이의 몸짓처럼 날렵한 안무와 다섯 멤버의 환상적인 군무를 선보였다. 아일릿은 고양이 발을 연상케 하는 네일팁과 고양이 귀 모양의 머리띠 등의 키치한 아이템으로 트렌디한 매력을 더했다.

한편 타이틀곡 ‘빌려온 고양이 (Do the Dance)’는 아일릿만의 중독성 있는 멜로디와 몽환적인 감성의 힘입어 인기몰이 중이다. 아일릿은 오늘(19일) Mnet ‘엠카운트다운’에서 신곡 무대를 선보인다.

이현승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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