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방탄소년단 진이 첫 단독 팬콘서트를 전석 매진시키며 막강한 티켓 파워를 증명했다.
오는 6월 28~29일 양일간 고양시 일산서구 고양종합운동장 보조경기장에서 열리는 ‘#RUNSEOKJIN_EP.TOUR’ 한국 공연은 지난 28일 팬클럽 선예매, 29일 일반 예매 모두 시작과 동시에 매진됐다.
이번 공연은 진이 데뷔 후 처음 선보이는 단독 팬콘서트 투어라는 점에서 의미가 깊다. 진은 5월 16일 발매되는 미니 2집 ‘Echo’의 수록곡은 물론 지난해 11월 내놓은 첫 솔로 앨범 ‘Happy’의 무대도 함께 펼칠 예정이다.
한편 5월 16일 발매되는 ‘Echo’는 삶의 다양한 순간들이 각기 다른 모습의 ‘울림’(echo)처럼 퍼져나가는 모습을 그린 앨범이다. 누구나 공감할 수 있는 감정과 상황을 진의 시선으로 새롭게 재해석해 진솔하고 담백하게 표현했다. 타이틀곡 ‘Don’t Say You Love Me’는 연인과의 관계가 무너져가는 상황에서도 사랑 때문에 서로를 쉽게 놓지 못하는 아이러니를 노래한 곡이다.
이현승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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