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브래드 피트 주연 영화 ‘하트 오브 비스트’가 전체 박스오피스 1위를 탈환한 가운데, 배우 J.K. 시몬스와 안나 람베의 활약에도 관심이 쏠리고 있다. 두 배우는 짧은 등장에도 극의 흐름과 감정에 중요한 역할을 한다.
지난달 28일 개봉한 ‘하트 오브 비스트’는 비행기 추락 사고로 알래스카 오지에 고립된 전직 육군 특수부대원 제임스(브래드 피트)와 은퇴한 군견 오딘이 생존을 위해 사투를 벌이는 작품이다. 데이비드 에이어 감독이 연출을 맡았다.
J.K. 시몬스는 왓킨스에 대해 "자연 속의 고요함과 세상에 자신만 홀로 남은 듯한 기분을 즐기는 사람"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이 영화에 가장 끌렸던 이유는 결국 이야기였다. 모험과 드라마는 물론 감정과 유머까지 기대하는 요소가 모두 들어 있다"고 밝혔다.
데이비드 에이어 감독은 "왓킨스는 정체를 쉽게 알 수 없는 인물이면서 일종의 은유적인 존재이기도 하다"며 "등장하는 시간은 짧지만 제임스가 곱씹어봐야 할 이야기를 건넨다"고 전했다.
안나 람베는 영화 후반부에 등장하는 앰버 역을 맡았다. 앰버는 제임스와 오딘이 겪은 사건의 여파를 보여주며 이야기의 감정선을 마무리하는 인물이다.
안나 람베는 처음 각본을 읽었을 당시 두 주인공에게 끊임없이 닥치는 위기와 예상치 못한 전개에 놀랐다고 밝혔다.
프로듀서 올리비아 해밀턴 역시 앰버가 영화의 마지막을 특별하게 완성하면서 관객에게 안도감을 전하는 역할을 한다고 설명했다.
한편, 브래드 피트와 J.K. 시몬스, 안나 람베가 출연한 영화 ‘하트 오브 비스트’는 지난 10월 28일 개봉해 전국 극장에서 상영 중이다.
사진제공=롯데엔터테인먼트
서정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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