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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벤져스: 둠스데이’ 포스터&예고편 공개

송미희 기자
2026-08-15 15:50: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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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벤져스: 둠스데이’ 포스터&예고편 공개 (제공: 월트디즈니 컴퍼니 코리아)


2026년 대미를 장식할 극장가 최대 이벤트 무비로 전 세계적인 신드롬을 예고하는 ‘어벤져스: 둠스데이’가 ‘둠의 강림’ 포스터와 ‘둠의 심판’ 예고편을 공개하며 전 세계의 관심을 집중시키고 있다.

공개된 포스터에는 초록빛 스테인드글라스 창을 배경으로 짙은 망토를 두른 ‘닥터 둠’이 담겨 강렬한 분위기를 자아낸다. 얼굴을 가린 가면과 거대한 실루엣이 어우러지며 정체를 알 수 없는 위압감을 드러내 새로운 절대악의 등장을 예고한다. 특히 녹색을 중심으로 한 신비롭고 음산한 비주얼은 ‘닥터 둠’이 지닌 힘과 숨겨진 이야기에 대한 궁금증을 키우며, 그의 등장으로 뒤바뀔 히어로들의 운명에 관심을 더한다.

함께 공개된 ‘둠의 심판’ 예고편은 ‘수잔 스톰’(바네사 커비)이 “빅터는 어느 자리에서나 가장 똑똑한 사람이었죠”라며 ‘빅터’의 과거를 이야기하는 장면으로 시작한다. 이어 “지금과는 달랐어요. 친절하고, 다정했죠”라는 대사가 등장하며 그가 과거에는 평범한 인물이었음을 암시한다. 여기에 “사랑하는 모든 걸 빼앗기고는 길을 잃고 말았죠”라는 말이 이어지면서, ‘빅터’가 어떤 사건을 겪고 지금의 존재로 변하게 됐는지 궁금증을 높인다.

이어 ‘리드 리처드’(페드로 파스칼)가 믿기지 않는다는 듯 “빅터, 네가 한 짓이야?”라고 묻자, ‘둠’은 “지금껏 너희는 누군가의 삶을 훔쳐 연명해 왔다. 이제 그걸 돌려줄 때가 왔어”라고 응수하며 서늘한 경고를 건넨다. 이후 ‘스캇’(폴 러드), ‘조니 스톰’(조셉 퀸), ‘스티브 로저스’(크리스 에반스), ‘로키’(톰 히들스턴), ‘슈리’(레티티아 라이트), ‘사이클롭스’(스콧 서머스) 등 서로 다른 세계에 살아가는 인물들의 일상과 두려움이 교차하며 이들에게 닥친 심상치 않은 위기를 암시한다.

[어벤져스: 둠스데이] '둠의 심판' 예고편


긴장감이 절정으로 치닫는 가운데 ‘토르’(크리스 헴스워스)는 ‘둠’을 향해 “차라리 지옥에 보내달라고 빌게 해주마”라고 맞선다. 하지만 ‘둠’은 “지옥도 내게 복종하지”라고 말하며 ‘토르’의 공격을 손쉽게 제압한다. 그 어떤 적과도 비교하기 힘든 힘을 지닌 절대악의 탄생을 보여준 ‘둠’은 마침내 “내가 바로 둠이다”라고 선언하고, 그의 뒤로 거대한 어둠의 세력들이 모습을 드러내며 예고편이 끝난다.

과거 ‘빅터’가 무엇을 잃고 ‘둠’으로 변하게 된 것인지, 그가 말하는 ‘심판’의 대상은 누구인지에 대한 의문이 커지는 가운데, 다시 모인 히어로들이 ‘둠’의 위협에 맞설 수 있을지에도 관심이 쏠린다.

'어벤져스: 둠스데이'는 '어벤져스' 시리즈 전편을 연출한 루소 형제가 메가폰을 잡았다. 또한 ‘아이언맨’으로 마블의 역사를 써 내려간 로버트 다우니 주니어가 ‘닥터 둠’ 역을 맡아 화제를 모으고 있다.

여기에 크리스 에반스, 크리스 헴스워스, 페드로 파스칼, 톰 히들스턴, 바네사 커비, 세바스찬 스탠, 안소니 마키, 플로렌스 퓨, 폴 러드, 레티티아 라이트, 시무 리우, 채닝 테이텀, 이안 맥켈런, 와이어트 러셀, 테노치 우에르타 메히아, 에본 모스-바크라크, 켈시 그래머, 루이스 풀먼, 대니 라미레즈, 조셉 퀸, 데이빗 하버, 윈스턴 듀크, 해나 존-케이먼, 패트릭 스튜어트, 알란 커밍, 레베카 로미즌, 제임스 마스던, 헤일리 앳웰, 캐서린 뉴튼 등 MCU를 총망라한 캐스팅이 합류해 기대감을 높이고 있다.

한편 MCU 사상 가장 거대한 전쟁의 서막을 알릴 마블 블록버스터 '어벤져스: 둠스데이'는 오는 12월 극장 개봉 예정이다.

송미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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