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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림자 아이’ 2차 스틸 공개

서정민 기자
2026-06-15 07:39: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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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림자아이'


영화 ‘그림자 아이’가 2차 보도스틸을 공개하며 미스터리한 서사와 인물 관계에 대한 기대감을 높였다. 박소이, 유나, 임수정을 비롯한 배우들의 깊이 있는 연기와 새로운 캐릭터들의 등장이 눈길을 끈다.

‘그림자 아이’는 3년 만에 코마 상태에서 깨어난 수안이 변해버린 엄마 금옥, 그리고 죽은 언니 수련과 똑같은 얼굴을 한 소녀 재인을 만나며 ‘그림자 동화’의 비밀을 파헤치는 이야기를 그린 미스터리 영화다.

이번에 공개된 2차 보도스틸에는 주요 인물들의 과거와 현재가 담기며 작품의 서사를 더욱 풍성하게 예고했다. 언니 수련과 함께 행복한 시간을 보내던 어린 시절 수안의 모습은 현재 상실감 속에 살아가는 수안의 모습과 대비를 이루며 먹먹함을 자아낸다.

특히 죽은 언니와 같은 얼굴을 한 재인의 등장은 미스터리의 핵심으로 떠오른다. 재인의 알 수 없는 표정과 그를 바라보는 수안의 놀란 모습은 두 사람의 관계에 대한 궁금증을 키운다.

또한 수련이 과거 옛집 서재에서 무언가를 발견한 듯한 장면과 할아버지에게 붙들린 모습은 사건의 진실과 숨겨진 비밀을 암시한다. 금옥이 옛집 마당에서 충격에 휩싸인 표정을 짓는 장면 역시 긴장감을 더한다.

‘그림자 아이’에는 새로운 인물들도 등장한다. 할아버지 희권 역의 박윤희와 이모할머니 영우 역의 오민애가 합류해 이야기의 깊이를 더한다. 충무로를 대표하는 연기파 배우들의 참여로 탄탄한 연기 앙상블이 기대를 모은다.

작품은 박소이가 상실과 그리움을 품은 수안을, 유나가 수련과 재인을 오가는 1인 다역 연기를 선보인다. 임수정은 상실감과 죄책감, 불안과 두려움을 안고 살아가는 금옥 역을 맡아 극의 중심을 이끈다.

여기에 영화 ‘밤의 문이 열린다’로 독창적인 연출력을 인정받은 유은정 감독이 메가폰을 잡았고, 임수정이 배우뿐 아니라 프로듀서로도 참여해 관심을 모으고 있다.

한편 ‘그림자 아이’는 오는 7월 1일 전국 극장에서 개봉한다.

사진제공=썬더필름

서정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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