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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훈련사’ 명대사 BEST 3

송미희 기자
2026-05-19 13:49: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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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훈련사’ 명대사 BEST 3 (제공: 마노엔터테인먼트)


밴쿠버, 모스크바 등 세계 유수 영화제에서 먼저 주목받은 통제불능 다크 스릴러 ‘훈련사’가 전국 극장에서 절찬리에 상영 중인 가운데 명대사 BEST 3를 공개했다.

‘훈련사’는 완벽한 삶을 연기하는 스타 훈련사 ‘하영’ 앞에 살인 전과자 동생 ‘소라’가 나타나 묻어둔 과거의 진실이 드러나고 억눌린 본성이 깨어나는 과정을 그린 통제불능 다크 스릴러. 

보호와 위협이라는 모순적인 두 감정이 공존하는 자매의 관계를 통해, 인간 내면의 균열을 날카롭게 그려냈다. 연출과 각본을 맡은 서은선 감독은 한국영화아카데미(KAFA) 연출 전공 31기 출신으로, 단편 ‘열대야’와 ‘봄비’를 통해 인물간의 관계와 현상의 이면을 긴장감 있게 담아낸 연출로 주목받았다. 

‘훈련사’는 서은선 감독의 장편 데뷔작으로 제44회 밴쿠버국제영화제 ‘Spotlight on Korea’ 오프닝 작으로 선정되었으며, 제49회 예테보리국제영화제 ‘Thrill’ 부문, 제9회 마드리드국제여성영화제, 제48회 모스크바국제영화제에 공식 초청되며 작품성과 연출력을 인정받았다.

또한 ‘라이스보이 슬립스’로 제19회 마라케시국제영화제에서 여우주연상을 거머쥔 강렬한 눈빛의 배우 최승윤과 ‘더 글로리’, ‘구미호뎐 1938’ 등에 출연하여 강렬한 인상을 남긴 소름 돋는 연기력의 배우 김승화가 기묘하고 위태로운 자매로 완벽 변신해 열연을 펼친다. 여기에 연극 무대와 TV 드라마, 영화를 넘나드는 배우 정환과 다재다능한 면모로 연기와 연출을 모두 섭렵한 배우 주예린이 함께해 탄탄한 연기력을 선보이며 이야기에 긴장감을 더한다.

[훈련사] 메인 예고편


#1 언니, 나 여기 취직 시켜줘

완벽한 자매, 완벽한 부부, ‘하영’의 통제 하에 유지되던 쇼윈도 일상은 7년간 수감되어 있던 살인 전과자 동생 ‘소라’가 나타나자 예기치 않게 흔들리고 만다. ‘소라’는 7년만에 ‘하영’을 찾아와 대뜸 취업을 시켜달라고 하고, ‘하영’은 갈 곳 없는 동생을 외면하지 못한 채 집으로 들이게 된다. 그렇게 ‘소라’는 반려견 훈련사로서 쌓아온 커리어인 훈련소 ‘구름캠프’와 남편 ‘윤호’까지, ‘하영’의 일상 속으로 갑작스럽게 들어오게 되고, 이는 ‘하영’이 구축해 온 완벽한 삶의 균열을 알리는 대사다. 

#2 내가 일부러 그런 것 같아?

훈련소에 취업하게 된 ‘소라’는 유기견 ‘두부’를 포획하는 일을 방해하고, 구름캠프 소장 ‘민경’은 ‘소라’가 일부러 그런 것 같다며 ‘하영’에게 의문을 표한다. 동생의 행동이 고의인지 아닌지 혼란스러워진 ‘하영’은 ‘소라’를 추궁하고, ‘소라’는 그런 ‘하영’을 더욱 혼란 속으로 밀어 넣는다. 보호와 위협, 애정과 증오가 교차하는 순간들을 따라가던 관객들은 단순한 몰입과 공감을 넘어, 인물들을 향한 복합적인 질문을 품게 만든다.

#3 너 나한테 명령하지 마

‘소라’는 언니에게 보호받고 싶어 하면서도, 자신과는 달리 대중의 존경을 받으며 ‘사람답게’ 살아가는 ‘하영’을 끝내 받아들이지 못한 채 둘만의 비밀스러운 과거를 들춰낸다. 나아가 그 이야기를 ‘윤호’에게 소설로 써보라고 제안하며 관계를 흔들기 시작한다.

결국 자신들의 과거가 소설의 재료가 되었다는 사실을 알게 된 ‘하영’은 이제껏 그래왔듯 남편 ‘윤호’를 통제하며 이야기를 지우라고 지시한다. 하지만 억눌려 있던 ‘윤호’의 감정이 드러나는 순간은 ‘하영’의 통제가 더 이상 완벽하지 않음을 보여준다. 

한편 웰메이드 다크 심리 스릴러 ‘훈련사’는 전국 극장에서 절찬상영중이다.

송미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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