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배우 오윤아가 영화 ‘미스매치’를 통해 기억을 잃은 ‘봉수’의 아내 ‘반성혜’역을 맡으며 약 5년 만에 스크린에 복귀한 소감을 밝혔다.
2021년, 영화 ‘방법: 재차의’를 통해 언론의 주목을 받는 주도면밀하고 냉정한 여성 기업인 ‘변미영’역을 통해 사건의 키를 쥔 인물을 연기했던 오윤아는 이번 ‘미스매치’를 통해 약 5년 만에 스크린으로 돌아오게 되었다.
오윤아는 기자간담회를 통해 “오랜만의 영화라 설렘과 부담이 동시에 컸다”라며 “그럼에도 다시 연기를 하고 싶다는 마음이 가장 크게 작용했던 작품”이라고 복귀 소감을 밝혔다.
이어 “관객들과 다시 만날 수 있다는 기대감이 컸고, 그만큼 더 진심을 담아 연기하려고 했다”라고 덧붙였다. 특히 반성혜라는 캐릭터에 대해서는 깊은 고민이 있었다고 털어놨다. 그는 “아내였다가 딸이 되는 설정 자체가 낯설고 쉽지 않았다”라며 “이 관계가 관객들에게 얼마나 설득력 있게 전달될 수 있을지 고민을 많이 했다”라고 말했다.
이어 “단순히 설정에 기대기보다는 감정적으로 이해될 수 있도록 현실적인 부분을 살리려고 노력했다”라고 설명했다. 이 과정에서 상대 배우인 오대환과의 호흡이 큰 힘이 됐다고 강조했다. 오윤아는 “오대환 배우가 리액션을 굉장히 잘 받아줘서 자연스럽게 감정을 이어갈 수 있었다”라며 “현장에서의 호흡이 좋아서 관계의 변화도 무리 없이 표현할 수 있었다”라고 밝혔다.
또한 그는 “현실적인 아내의 모습은 실제 삶에서 느껴온 책임감과 감정들을 바탕으로 표현했다”라며 “그래서 더 공감할 수 있는 캐릭터가 되기를 바랐다”라고 전했다.
오윤아는 마지막으로 “완벽하지 않더라도 따뜻한 시선으로 봐주셨으면 좋겠다”라며 “가족과 함께 편안하게 볼 수 있는 영화가 되기를 바란다”라고 관객들에게 메시지를 전했다.
오윤아의 스크린 복귀작으로 관심 받고 있는 ‘미스매치’는 오는 4월 23일 개봉해 관객들과 만날 예정이다.
윤이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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