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올 추석 멈출 수 없는 웃음으로 관객들을 사로잡을 코믹 액션 영화 ‘보스’가 캐릭터들의 다채로운 ‘본캐-부캐 매력’ 스틸 8종을 공개해 시선을 사로잡는다.
공개된 스틸은 폭넓은 연기 스펙트럼을 자랑하는 주연 배우들이 마치 1인 2역을 맡은 것처럼 ‘본캐’와 ‘부캐’의 극단적 갭차이를 드러내 영화의 다채로운 매력을 예고한다.
먼저 조직원들의 두터운 신임을 받는 ‘식구파’의 2인자이지만, 정작 본인은 보스가 될 위기에 홀로 망연자실해하고 있는 ‘순태’(조우진)의 스틸로 웃음을 자아낸다. 앞치마를 맨 채 셰프다운 섬세한 손놀림으로 면발을 하나하나 뽑고 있는 ‘순태’의 모습은 차기 보스 후보인 ‘본캐’보다 주방장으로 살고 싶어하는 ‘부캐’로서의 열정을 확인할 수 있다.


또한 목검을 든 채 날카로운 눈빛을 하고 있는 ‘강표’(정경호)의 스틸은 조직의 정통 후계자인 ‘본캐’의 모습을 드러내지만, ‘본캐’는 잠시 제쳐두고 탱고에 반해 댄서가 되고자 하는 ‘부캐’ 자아가 깨어난 ‘강표’의 자유로운 모습이 이어져 18 0도 다른 반전 매력으로 호기심을 불러일으킨다.
조우진과 정경호가 가장 유력한 차기 보스 후보들임에도 ‘부캐’에 더 진심인 모습으로 눈길을 끄는 반면, 오로지 보스가 되는 것에만 관심이 있는 ‘판호’(박지환)는 유일하게 앞과 뒤가 투명한 인물이지만 조직의 넘버 3로서 카리스마와 허술하고 순진한 모습으로 또 다른 극과 극의 매력을 선사할 것이다.
믿고 보는 배우들이 완벽하게 소화해낸 극단적 갭차이 매력을 담은 ‘본캐-부캐 매력’ 스틸로 다채로운 재미를 선사할 영화 ‘보스’는 이번 추석 개봉 예정이다.
이다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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