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ovie

‘극장판 귀멸의칼날 무한성편’ 오늘 개봉… 쿠키·굿즈는?

이진주 기자
2025-08-22 00:00:02
기사 이미지
‘극장판 귀멸의 칼날: 무한성편’ 최종국면 아카자 재래 (제공: 애니맥스브로드캐스팅코리아)

사전 예매량 83만 장을 돌파한 올해 최고의 화제작 ‘극장판 귀멸의 칼날: 무한성편’이 오늘(22일) 개봉한다.

‘극장판 귀멸의 칼날: 무한성편’은 혈귀의 본거지 무한성에서 펼쳐지는 ‘귀살대’와 최정예 혈귀들의 최종 결전 제1장을 그린 영화로, 애니메이션 4기 ‘귀멸의 칼날: 합동 강화 훈련편’ 이후의 이야기를 담았다. 

일본에서는 개봉 31일 만에 누적 관객 수 1,827만 명, 흥행 수입 257억 엔을 달성, 역대 박스오피스 순위 4위에 오르며 연일 신기록을 갱신하고 있는 상황. 국내 역시 ‘좀비딸’, ‘미션 임파서블: 파이널 레코닝’ 등 예매율 순위(21일 기준 전체 예매율 1위, 사전 예매량 역대 4위)를 제치며 심상치 않은 흥행 조짐을 보이고 있다.

◆ 최종국면 쿠키 따로 없어… 러닝타임 155분

기사 이미지
기사 이미지
‘귀멸의칼날 무한성편’ 최종장 (제공: 애니맥스브로드캐스팅코리아)

현지 제목(부제)은 ‘극장판 귀멸의 칼날 무한성편: 제1장 아카자 재래’로 코쵸 시노부와 상현2 도우마의 결투, 아가츠마 젠이츠와 상현6 카이가쿠의 전투, 카마도 탄지로와 토미오카 기유 그리고 상현3 아카자의 메인 매치를 다룬다.

지난 16일과 17일 프리미어 상영회를 기점으로 화려한 액션과 양질의 작화에 대한 호평 세례가 끊이지 않고 있으나, 2시간 35분이라는 다소 긴 러닝타임이 단점으로 꼽혔다. 그럼에도 웅장한 스케일의 무한성을 배경으로 펼쳐지는 처절한 전투부터 저마다의 사연과 과거 회상, 서로를 지키는 희생과 연대의 메시지가 진한 울림으로 다가올 것. 

영화가 끝난 후 별도의 쿠키영상은 없다. 다만 엔딩 OST와 함께 다음 스토리를 예고하는 영상이 기다린다.

◆ 극장별 굿즈부터 특별관까지… N차 관람 유발

기사 이미지
기사 이미지
귀칼 롯데시네마 메탈 뱃지, 메가박스 일륜도 메탈 키링 (제공: 애니맥스브로드캐스팅코리아)

개봉 당일(22일)부터 극장별 굿즈를 구매할 수 있으며, 21일에서 22일로 넘어가는 자정(00시)에는 일부 극장에 한해 오픈런 상영회를 열고, 관람 인증 시 특전도 챙겨갈 수 있다. 

먼저 CGV는 캐릭터 키링과 접이식 부채, 리유저블컵을 출시한다. 오는 25일(월)부터 CGV TTT(That’s The Ticket)와 특별 제작 보너스 티켓을, 27일(수)부터 주간굿즈인 포스터를 선착순으로 받아갈 수 있다.

롯데시네마는 엽서 컬렉션과 캐릭터 이름 메탈 뱃지를 발매한다. 강렬한 임팩트를 선사할 혈귀 일러스트도 새롭게 포함되어 기대감을 높인다. 오는 25일(월)부터 시그니처 아트 카드 현장 이벤트도 실시한다.

메가박스는 일륜도를 모티브로 한 메탈 키링을 선보인다. 칼 속의 디테일한 특징이 포인트로 캐릭터별 굿즈를 모으는 재미를 더할 것으로 보인다. 오는 25일(월)부터는 불꽃 코등이가 찍힌 오리지널 티켓도 수령할 수 있다.

한편 씨네Q를 포함한 극장 4사 전국 주요 극장에서 개봉주를 기념해 PET 스탠디를 증정한다. 극장에 따라 현재까지 공개된 굿즈 이외에도 추후 추가적으로 오픈할 계획을 밝혔다. 

◆ 탄지로X젠이츠 성우 GV 출격… 뜻깊은 토크 타임

기사 이미지
CGV 귀칼 성우 하나에 나츠키, 시모노 히로 레드카펫 행사 (제공: 애니맥스브로드캐스팅코리아)

‘탄지로’와 ‘젠이츠’의 목소리를 연기한 성우 하나에 나츠키와 시모노 히로가 오는 30일 내한한다. 이들은 이날 오전 10시 30분, 낮 1시 메가박스 코엑스와 롯데시네마 월드타워에서 열릴 스페셜 GV를 통해 캐릭터에 대한 애정, 작업 비하인드, 관람 포인트 등을 이야기하며 팬들과 뜻깊은 시간을 보낼 전망이다.

또 두 사람은 같은 날 오후 5시 CGV 용산아이파크몰로 자리를 옮겨 내한 기념 레드카펫 행사를 진행한다. 성우 포토타임과 인터뷰를 비롯해 국내 셀럽들의 포토월 행사도 마련된다.

한편 전국 극장에서 절찬 상영 중인 ‘극장판 귀멸의 칼날: 무한성편’은 오늘 개봉한 제1장부터 제2장, 제3장에 걸쳐 ‘귀멸의 칼날’ 시리즈를 마무리 짓는다. 차기 극장판 후속편은 2027년 이후로 예상된다.

bnt뉴스 연예팀 기사제보 star@bnt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