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올여름 오컬트 미스터리 열풍을 불러 일으킬 ‘구마수녀 – 들러붙었구나’가 구마수녀 역의 스테파니 리 배우의 충격 변신 컷을 공개했다.
올 여름 오컬트 미스터리 열풍을 몰고 올 ‘구마수녀 – 들러붙었구나’가 스테파니 리 배우의 파격 변신이 화제이다. ‘구마수녀 – 들러붙었구나’는 죽은 자들이 보이는 수녀가 믿음으로 해결하기 어려운 가장 독한 저주와 마주하는 오컬트 미스터리다.
공개된 2장의 스틸은 이제껏 본 적 없는 스테파니 리의 색다른 모습을 만나볼 수 있다. 첫 번째 스틸은 화장기 전혀 없는 맨 얼굴의 수녀로 변신한 모습이다. 그간 대중에게 도회적인 매력으로 사랑받았던 스테파니 리의 모습을 지우고 극 중 구마수녀 캐릭터로 비주얼부터 완벽하게 변신해 영화에 대한 기대감을 고조시킨다.
또한 그녀의 귀에 사탄의 음성을 속삭이며 현혹하는 컷 또한 공개되며 샤머니즘과 엑소시즘의 만남이 어떤 새로운 이야기로 다가올지 기대하게 한다. 특히 영화 속 세상에서 가장 독한 저주인 ‘고독(蠱毒)’은 구마의식이 통하지 않기에 이후의 더욱 끝을 알 수 없는 이야기로 관객들을 몰입하게 할 예정이다.
주인공 스테파니 리는 “제안을 받고 핸드폰으로 대본을 읽다가 충전기를 꽂은 채 끝까지 그 자리에서 모두 읽어 버렸을 만큼 몰입감이 좋고, 배우로서도 욕심나는 캐릭터라 출연을 결정하게 됐다”는 작품 선택의 이유를 밝혔다.
‘구마수녀 – 들러붙었구나’의 시나리오는 노홍진 감독이 직접 집필했으며 영화진흥위원회 시나리오 당선작이기도 하다. 촬영 준비 과정에서도 스테파니 리는 친한 신부님과 수녀님께 역할에 대한 자문을 구하는 등의 노력도 아끼지 않았고 이는 영화를 통해 고스란히 느껴진다.
이렇듯 변신과 함께 올여름 독보적 험한 이야기로 찾아올 오컬트 미스터리 ‘구마수녀 – 들러붙었구나’는 7월 극장에서 만나게 될 예정이다.
한효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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