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국내 대형마트는 유통산업발전법에 따라 매월 둘째·넷째 일요일 의무휴무일로 지정, 쉬는 날이다. 2026년 10월 대형마트 휴무일은 11일과 25일이다.
외국계 대형할인마트 코스트코는 1월 1일, 설날과 추석 당일도 휴무일이다. 그리고 매월 2주 차, 4주 차 일요일도 휴무일이다.
이마트·홈플러스·롯데마트·코스트코·트레이더스·킴스클럽·노브랜드 등 대형마트 휴무일, 휴일 의무휴업 폐지, 오픈시간, 영업시간, 할인정보 등 소비자들은 궁금한게 많다.
특히 대형마트의 평소 오픈시간과 영업시간은 이마트는 대체로 10시부터 22시까지, 홈플러스 영업시간은 대체로 10시부터 22시까지, 롯데마트 영업시간은 대체로 10시부터 22시까지, 코스트코 영업시간은 대체로 10시에서 22시까지다.
업계에 따르면 대형마트 의무 휴업일을 ‘평일’로 전환한 지방자치단체는 서울 4곳(서초구·동대문구·중구·관악구)과 대구, 충북 청주, 부산, 경기 의정부, 경기 고양시 등이다.
정부 ‘대형마트 강제휴무일’ 추진
대형마트 ‘새벽배송 금지’ 규제 완화
여당을 중심으로 대형마트 의무휴업일을 법정 공휴일로 강제하는 ‘대형마트 강제휴무’ 방안이 재추진 될 가능성이 높아진 가운데, 대형마트 업계는 우려의 목소리가 높다.
유통업계에 따르면 지난 정부에서 사실상 폐지된 '대형마트 공휴일 의무휴무일' 규제가 재추진 될 것으로 전망된다.
지난해 정부가 대형마트 의무휴업 규제를 완화면서 일부 지자체가 공휴일 대신 평일로 휴무일을 변경했지만, 오세희 더불어민주당 의원을 중심으로 '공휴일 의무휴업' 필요성에 대한 요구가 커지면서 규제는 강화될 것으로 보인다.
정부가 전통시장 보호 명목으로 추진했던 대형마트의 ‘새벽배송 금지’ 규제 완화에 나선다. 대형마트의 영업시간 외 온라인 주문·배송을 제한하는 현행 유통산업발전법(유통법)이 외려 쿠팡 등 플랫폼 대기업의 독점만 불렀다는 지적에 따른 것이다. 유통업계는 “쿠팡에 저항할 힘이 생겼다”며 고무된 분위기다. 다만 의무휴업 규정까지 완벽하게 손보지 않으면 반쪽짜리 새벽배송이 될 거란 우려도 감지된다.
'대형마트 새벽배송 허용'을 둘러싸고 정치권과 소상공인 업계가 정면으로 충돌하고 있다. 소상공인 단체들은 "골목상권을 무너뜨린다"며 집단행동에 나섰고, 정치권은 추가적인 규제 완화까지 밀어붙이는 모양새다.
이처럼 지자체마다 의무 휴무일이 조금씩 달라 잘 챙겨보면 장보기에 많은 도움이 되겠다.
한편, 이마트·롯데마트·홈플러스·코스트코 등 대형마트가 이번 주는 각사별 특색있는 할인행사에 돌입한다. 이마트는 제철 신선식품 50% 할인 기획전을, 롯데마트는 추가 할인 'PB페스타' 특가전을, 홈플러스는 ‘맛있쇼 푸드페스타’ 행사를 준비했다.

이마트, 제철 신선식품 50% 할인 기획전
'옥토버 그랜드 페스티벌' 21일까지 진행
이마트가 제철 과일부터 육류, 수산물, 간식까지 가을 먹거리를 한데 모아 할인 행사를 연다. 특히 정해진 봉투에 원하는 만큼 상품을 담는 '무한 담기' 행사를 앞세워 장바구니 물가 부담을 낮춘다는 계획이다.
이마트는 지난 15일부터 21일까지 일주일간 '옥토버 그랜드 페스티벌'을 진행한다.
이번 행사에서 눈길을 끄는 것은 최근 SNS에서도 관심을 모은 무한 담기 이벤트다. 지정된 봉투에 개수 제한 없이 상품을 담을 수 있는 방식으로, 가을 햇밤은 18일까지 나흘간 한 봉지에 7900원에 판매한다. 뉴질랜드산 제스프리 골드키위도 한 봉지당 1만2980원에 선보인다.
육류 할인도 마련했다. 유명 맛집 '남영돈'과 '고도식'의 구이 상품을 비롯해 '육즙 한입꼬치', '박포 삼겹갈비', '망고컷 항정살' 등 이마트의 인기 돈육 상품을 행사카드로 결제하면 30% 할인받을 수 있다.
제철 수산물도 다양하게 준비했다. 올 시즌 처음 선보이는 방어회를 비롯해 꽃게와 삼치, 갈치 등을 판매해 가을철 식탁에 선택의 폭을 넓혔다.
간식류에서는 초콜릿과 젤리 등을 할인 판매한다. '기라델리 초콜릿' 4종은 신세계포인트 적립 시 각각 9980원에 구매할 수 있으며, '롯데 크런키 초코츄러스바', '루띠 버블리즈 젤리', '카이에 5 블랑슈' 등도 특가 상품으로 선보인다.
이번 행사는 제철 신선식품과 인기 가공식품을 함께 구성해 소비자들이 다양한 먹거리를 할인된 가격에 구매할 수 있도록 마련됐다.
같은 기간 이마트 에브리데이는 ‘장터데이’ 행사를 열고 ‘제주 감귤’은 신세계포인트 적립 시 할인 판매한다. ‘영천 샤인머스캣(2kg)’은 18일까지 9000원대에 선보인다. ‘한우 국거리’는 행사카드 결제 시 40% 할인하며 ‘무항생제 볶음탕용 생닭’은 신세계포인트 적립 시 반값에 판매한다.
간편식은 ‘고래사 꼬치어묵’, ‘풀무원 칼국수’, ‘종가 맛김치’를 포함해 오뚜기 프리미엄 피자, 붕어빵 등을 1+1 판매합니다. 주류는 국산 캔맥주는 5캔에 9000원대에 판매하고 무알콜 맥주는 2캔 이상 구매 시 50% 할인한다. 프랑스 와인 ‘썸띵 프렌치’ 2종과 위스크 ‘조니워커 블랙라벨’도 할인 판매한다.

이마트, 절임배추 사전예약 40%할인
오는 28일까지 '앱' 오더픽 이용 가능
이와 함께 이마트가 김장철을 앞두고 절임배추 사전예약에 나선다. 앱에서 주문한 뒤 지정한 날짜에 점포에서 받는 방식으로 행사카드 결제 시 일반 절임배추를 최대 약 40% 할인한다.
이마트는 오는 28일까지 이마트 앱의 ‘오더픽’에서 사전예약을 받는다. 상품은 11월 13일부터 12월 12일 사이에 고객이 선택한 날짜와 점포에서 수령할 수 있다.
일반 절임배추 20㎏은 물량을 나눠 가격 혜택을 달리 적용한다. 1차 물량 2만 5000 박스는 행사카드로 구매하면 정상가 4 만9800원에서 2만원 할인한 2만 9800원에 판매한다. 해당 물량이 소진되면 2차 판매로 전환한다.
2차 물량은 4만 박스다. 행사카드 결제 시 3만 5800원에 구매할 수 있고, 이마트에서 사용할 수 있는 e머니 3000점을 추가 적립한다. e머니는 12월 17일 지급 예정이며 같은 달 30일까지 사용할 수 있다.
배송 서비스 ‘오더투 홈’ 물량까지 합친 일반 절임배추 준비 수량은 총 7만 5000 박스다. 지난해 6만 박스보다 1만 5000 박스 늘렸다.
지난해 처음 판매한 황금절임배추 20㎏도 준비 수량을 50% 늘려 1만 5000 박스를 확보했다. 행사카드로 전액 결제하면 정상가보다 1만원 낮은 5만 2800원에 판매하고 박스당 e머니 3000점을 적립해준다.
절임 채소와 양념을 함께 포장한 키트도 선보인다. 절임배추 7㎏과 양념 3㎏으로 구성한 ‘김장KIT’는 카드 혜택가 4만 5800원이다. 올해 새로 출시한 ‘알타리김치KIT’는 절임알타리 3㎏과 양념 1㎏을 담았으며 카드 혜택가는 3만 4800원이다.
양념과 절임알타리를 별도로 구매할 수도 있다. 중부식·남도식 김치양념 8㎏은 행사카드 전액 결제 시 8만 9800원, 절임알타리 5㎏은 3만 9800원에 판매한다.
집으로 배송받는 오더투 홈 사전예약은 오는 29일부터 12월 9일까지 진행할 예정이다. 일반 절임배추 20㎏을 1만 박스 한정으로 준비하며 배송 기간은 12월 17~30일이다.
롯데마트, 추가 할인 'PB페스타' 특가전
협업상품 '해태 생생감자칩 감자전맛'출시
롯데마트가 자체브랜드(PB) 상품에 추가 할인 혜택을 더한 'PB페스타'를 열고 고물가 속 가성비 소비 수요 잡기에 나선다.
롯데마트는 올해 PB 매출을 견인한 대표 상품의 행사 물량을 확대한다.
출시 후 30만개가 판매된 오늘좋은 엑스트라버진 올리브유는 행사가 9990원에 선보인다. 올리브 수확 후 24시간 이내 저온 압착한 산도 0.8% 미만의 제품으로, 100㎖당 가격은 약 1000원이다. 롯데마트는 가격 경쟁력을 앞세워 해당 상품이 올해 식용유 상품군 판매량 1위를 기록했다고 설명했다.
출시 후 55만개가 판매된 오늘좋은 숨결통식빵(400g)과 오늘좋은 땅콩 100% 피넛버터 크리미·크런치(각 450g)는 기존 행사보다 물량을 약 20% 늘렸다.
미식 트렌드를 반영한 요리하다 스타 셰프 에디션은 신상품을 추가해 할인 판매한다.
축산 코너에서는 양념육 신상품인 요리하다 정호영 야키니쿠식 칼집양념구이·우삼겹구이(각 500g)와 인기 상품 요리하다 안유성 돼지불백(600g) 등을 엘포인트 회원에게 30% 할인 판매한다.
협업 상품군도 HMR에서 스낵으로 넓혔다. 정지선 셰프의 중식 레시피를 접목하고 탕수육 디핑소스를 동봉한 오늘좋은 정지선 중화스낵 3종을 새롭게 선보인다.
500원부터 5000원 이하 가격대의 상품 200개를 모은 오늘좋은 초가성비 PB 모음전도 운영한다. 수요가 높은 유제품과 과자 등을 중심으로 구성했다. 500원 균일가 상품인 오늘좋은 초코·딸기·바나나 우유(각 200㎖) 3종은 올해 월평균 판매량이 지난해보다 약 2배 늘어 행사 물량을 기존보다 2배 이상 확대했다.
인기 스낵 오늘좋은 포테이토·어니언 씬 크래커(75g)도 500원에 판매한다. 1000원 균일가 인기 스낵 10종은 4개 구매 시 1개를 추가 증정해 개당 20% 할인 효과를 제공한다.
생활용품도 최대 40% 할인한다.
구매 금액을 상품권으로 돌려주는 페이백 이벤트도 진행한다.
행사 기간 오늘좋은 또는 요리하다 상품을 1개 이상 구매한 뒤 영수증과 장바구니 인증 사진을 별도 QR코드 양식에 제출하면 추첨을 통해 상품권을 받을 수 있다.
매일 1등 1명에게는 영수증 금액에 해당하는 롯데백화점 상품권을 최대 100만원까지 지급하며, 2등 20명에게는 롯데모바일상품권 1만원권을 제공한다.
이와 함께 롯데마트·슈퍼는 강원특별자치도, 해태제과와 협업한 '해태 생생감자칩 감자전맛'을 지난 15일 출시했다.
강원 농산물의 판로 확대와 지역 홍보를 위해 기획한 상품으로, 패키지에는 강원특별자치도 캐릭터 '강원이'와 '특별이'가 들어갔다.
롯데마트·슈퍼는 지난해 10월 강원특별자치도와 '해태 생생감자칩 강원옥수수맛'을 출시한 데 이어 이번에는 강원지역 농가에서 수매한 설봉감자로 감자전맛을 감자칩으로 구현한 상품을 내놨다.
이 상품은 롯데마트 106개점, 롯데슈퍼 350개점에서 약 8만봉 한정으로 판매된다.
춘천점, 제타플렉스 잠실점 등 9개 거점 점포에는 '강원이네 감자마켓' 콘셉트의 특별 매대를 설치, 신상품과 함께 '가루비 감자칩', '허니버티칩'등 해태제과의 주요 감자 스낵을 할인해 판매한다.
또한 롯데마트·슈퍼는 2026년산 국산 햇곡 8종을 한 봉에 담은 '첫수확 찰진8곡(2.7㎏/국산)'을 출시했다.
지난해 상품과 비교해 100g당 가격이 약 25% 낮다고 롯데마트측은 설명했다. 출시 프로모션으로 2개를 사면 50% 할인한다. 출시 6개월 전 일부 산지와 사전 계약을 맺어 원물 수급 안정성을 높이고 가격 경쟁력을 확보했다.
'첫수확 찰진8곡'은 내달 11일까지 전 점포에서 특가로 판매하고, 이후 잔여 물량에 한해 한정 판매를 이어간다.

홈플러스, 익스프레스 ‘맛있쇼 푸드페스타’
과일·축산물 등 신선식품 할인 판매 행사
홈플러스 익스프레스는 지난 15일부터 21일까지 일주일간 ‘맛있쇼 푸드페스타’를 진행한다. 과일과 채소, 축산물, 수산물 등 신선식품을 비롯해 간편식과 가공식품을 할인 판매한다.
주요 품목으로는 밀감 2.5㎏을 6950원에 판매한다. 보리먹인돼지 삼겹살·목심 1㎏과 한우 세절국거리용 250g, 노르웨이산 생연어 250g 등 축산물과 수산물도 할인 대상에 포함했다.
채소 할인은 기간을 나눠 진행한다. 17~18일에는 파프리카 2입을 3990원, 시금치 1봉을 1990원에 선보인다. 19~21일에는 호박·밤고구마 1.5㎏을 5990원에 판매한다.
가공식품과 간편식 할인도 마련했다. 요거트와 슬라이스 치즈, 피자, 치킨, 유부초밥, 햄, 어묵, 파스타 소스 등을 대상으로 1+1 행사와 상품별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
회원 대상 구매 혜택도 있다. 전 점포에서 신규 회원이 가입 후 1만 원 이상 구매하면 장바구니를 100원에 구매할 수 있다. 66개 점포에서는 마이홈플러스 회원이 5만 원 이상 구매할 경우 신라면 5입을 증정한다. 행사 상품과 혜택은 점포별로 다를 수 있으며 일부 품목은 한정 수량으로 운영된다.
코스트코, 이달 할인품목 주목
외국계 대형할인마트인 코스트코도 10월 이달 할인품목을 중심으로 다양한 세일행사를 이어간다.
김진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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