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날 아침 최저 기온은 -5~7도, 낮 최고 기온은 4~11도로 평년(최저 -7∼3도, 최고 4∼11도)보다 조금 높거나 비슷하겠다.
중부내륙을 중심으로 눈이 쌓여 있는 가운데, 낮 동안 녹은 눈이 밤사이 다시 얼어 빙판길이나 도로 살얼음이 나타나는 곳이 많겠고, 기온이 낮은 이면도로나 골목길, 교량, 터널 입.출구, 경사로, 그늘진 도로 등에서 빙판길이 되는 곳이 있겠으니, 교통안전과 보행자 낙상사고 등 안전사고에 각별히 유의해야겠다.
기상청 오늘날씨 예보에 따르면 이날 오전까지 강원 산지·동해안과 경북 북동 산지·경북 북부 동해안에 바람이 순간풍속 시속 55km 이상으로 강하게 불겠다.

낮 최고 기온은 △서울 5도 △인천 4도 △춘천 6도 △강릉 10도 △대전 8도 △대구 9도 △전주 9도 △광주 9도 △부산 11도 △제주 12도 △울릉도 독도 8도로 예상된다.
새벽부터 서해 남부 먼바다와 동해 남부 북쪽 안쪽 먼바다에 차차 바람이 매우 강하게 불고 물결이 매우 높게 일겠다.
풍랑특보가 발효된 동해 중부 바깥 먼바다와 동해 남부 북쪽 바깥 먼바다에는 이날까지 바람이 시속 30~60km로 매우 강하게 불고 물결이 1.5~3.5m로 매우 높게 일겠으니 항해나 조업하는 선박은 각별히 유의해야겠다.
동해 중부 먼바다를 중심으로는 돌풍과 함께 천둥·번개가 치는 곳이 있겠다.

화요일인 내일(9일) 날씨는 전국이 대체로 맑겠으나, 수도권과 강원도는 가끔 구름 많겠다. 아침 최저기온은 -8~2℃, 낮 최고기온은 4~11℃가 되겠다.
아침 기온은 전국 대부분 지역이 0℃ 이하(중부내륙과 경북내륙 -5℃ 이하)가 되겠고, 전날(8일) 아침 기온보다 5℃ 이상 낮겠으니, 급격한 기온 변화로 인한 건강관리에 유의해야겠다.
기상청 주간날씨 예보에 따르면 10일(수) 날씨는 고기압의 영향으로 전국이 대체로 맑겠고, 아침 최저기온은 -5~4℃, 낮 최고기온은 8~13℃가 되겠다.
11일(목) 고기압의 가장자리에 들어 전국이 가끔 구름많겠으나, 기압골의 영향으로 수도권과 강원영서는 오전에 흐리고 비가 내리겠다. 아침 최저기온은 1~8℃, 낮 최고기온은 8~15℃가 되겠다.
12일(금) ~ 13일(토)사이엔 12일(금)은 고기압의 가장자리에 들어 전국이 대체로 흐리겠고, 기압골의 영향으로 제주도는 오후에 비가 내리겠습니다. 13일(토)은 기압골의 영향으로 전국이 흐리고 비가 내리겠다. 아침 최저기온은 -3~8℃, 낮 최고기온은 5~13℃가 되겠다.

14일(일) ~ 16일(화) 고기압의 영향으로 전국이 대체로 맑겠으나, 14일(일)은 고기압의 가장자리에 들어 전라권과 제주도는 가끔 구름많겠다. 아침 최저기온은 -7~3℃, 낮 최고기온은 1~10℃가 되겠다.
이번 예보기간 강원영동과 경북동해안을 중심으로 대기가 매우 건조하겠으니, 산불을 포함한 각종 화재 예방에 각별히 유의해야겠다.
특히, 12일(금)~13일(토)은 기압골의 발달과 이동속도 등 우리나라 주변 기압계 변화에 따라 강수구역과 시점, 강수형태가 변경될 가능성이 있겠으니, 앞으로 발표하는 최신 예보를 참고해 줄 것을 기상청은 당부했다.
김진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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