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요일인 오늘(15일) 날씨는 고기압의 영향을 받아 전국이 대체로 맑겠으나, 제주도는 구름이 많겠고, 비가 내리겠다.
일부 중부지방을 중심으로 최고 체감온도가 33도 안팎으로 오르면서 무덥겠다. 제주도 해안을 중심으로는 열대야가 나타나겠다.
기상청 오늘날씨 예보에 따르면 이날 아침 최저기온은 18~24도, 낮 최고기온은 28~32도로 예상된다.
전국 주요 도시별, 지역별 아침 최저 기온은 △서울 22도 △인천 23도 △춘천 19도 △강릉 22도 △대전 21도 △대구 22도 △전주 22도 △광주 22도 △부산 24도 △제주 26도 △울릉도 독도 24도다.
낮 최고 기온은 △서울 30도 △인천 29도 △춘천 29도 △강릉 31도 △대전 31도 △대구 32도 △전주 31도 △광주 30도 △부산 30도 △제주 31도 △울릉도 독도 30도로 예상된다.
14~15일까지 이틀간 제주도에는 5~40mm의 비가 내릴 것으로 예상된다.
제주도 해상과 남해상에는 돌풍을 동반한 천둥·번개가 치는 곳이 있겠으니, 항해나 조업하는 선박은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
미세먼지 농도는 원활한 대기 확산으로 전 권역에서 '좋음'∼'보통' 수준을 보이겠다.
이날 오전(09~12시)부터 저녁(18~21시) 사이 전국 대부분 지역에 소나기가 내리는 곳이 있겠고, 늦은 밤(21~24시)부터 수도권과 강원내륙.산지, 충남북부서해안에 비가 내리겠다.
수요일 전국에 비 소식
17일(수) 고기압의 가장자리에 들어 전국이 구름많거나 흐리겠고, 기압골의 영향으로 전국에 비가 내리겠다.
이날 새벽(00~06시)부터 수도권과 강원내륙.산지, 충남에, 오전(06~12시)부터 그 밖의 전국에 비가 시작되어, 밤(18~24시)에 대부분 그치겠으나, 강원영동은 그글피(18일) 오전(09~12시)까지 이어지는 곳이 있겠다.
아침 최저기온은 17~25℃, 낮 최고기온은 25~31℃가 되겠다.
18일(목) 고기압의 가장자리에 들어 전국이 구름많거나 흐리겠고, 기압골의 영향으로 18일(목) 오전 강원영동과 전남권, 경남권, 제주도에 비가 내리겠다.
이날 아침 최저기온은 18~24℃, 낮 최고기온은 24~29℃가 되겠다.
기상청 주간날씨 예보에 따르면 19일(금) ~ 20일(토) 고기압의 가장자리에 들어 전국이 구름많거나 흐리겠고, 기압골의 영향으로 20일(토) 오전 남부지방과 제주도에 비가 내리겠다. 아침 최저기온은 16~22℃, 낮 최고기온은 24~28℃가 되겠다.
21일(일) ~ 24일(수) 고기압의 가장자리에 들어 전국이 구름많거나 흐리겠고, 아침 최저기온은 16~22℃, 낮 최고기온은 25~28℃가 되겠다.
이번 예보 기간 북태평양고기압 가장자리 위치와 열대요란 등 우리나라 주변 기압계 변화에 따라 강수지역과 시점이 변경될 가능성이 있겠으니, 앞으로 발표되는 최신 예보를 참고해 줄 것을 기상청은 당부했다.
김진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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