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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견슐랭의 첫 미술관:모리야 미술관 가자’ 일가일작 구독서비스 런칭

이다미 기자
2025-05-14 15:44:45
‘견슐랭의 첫 미술관:모리야 미술관 가자’ 일가일작 구독서비스 런칭


원픽마켓은 장애예술인의 창작 활동을 지원하는 사회적기업 스페셜아트에서 2023년부터 매년 세종시 조치원문화정원에서 주최, 주관하는 작가미술장터로 장애, 비장애 예술인이 함께하는 포용의 미술장터이다.

이번 2025 세종 작가미술장터인 원픽마켓은 감성 가득한 작가들의 작품 전시와 그림그리기 사생대회, 공연, tvN ‘유퀴즈’에 출연한 이소영 작가의 아트컬렉팅 강연 등 다양한 특별프로그램이 진행된다.

‘견슐랭의 첫 미술관’은 스페셜아트에서 기획, 상아팩토리가 후원, 더리우가 협력으로 반려동물과 함께 감상할 수 있는 국내 최초의 야외형 미술 전시이다.

‘댕댕이도 예술을 감상하며 행복할 수 있을까?’라는 물음에서 출발하여 스페셜아트를 통해 발굴, 육성된 예술적 가능성과 잠재력을 가진 발달장애 예술가 12인(심안수, 이창현, 김나경, 조운기, 윤지환, 정영은, 최성재, 심규철, 김용성, 김지호, 이소연, 김태호)이 참여하였다. 

이번 작품들은 강아지와 보호자 모두의 감각을 자극하는 새로운 미술 감상의 방식을 제시한다. 전시장에서는 작품 감상 외에도, ‘댕댕이와 함께 즐기는 예술 체험’, ‘추억을 남기는 머그컵 만들기’, ‘반려견을 위한 쉼터’ 등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이 운영된다.

특히 이번 전시에 출품된 작품들은 미술 구독 서비스 ‘일가일작’을 통해 구독 또는 구매가 가능하다. 전시에서의 감동을 단순한 관람으로 끝내지 않고, 자신의 일상 공간에서 지속적으로 감상할 수 있도록 연결하는 것이 일가일작의 주요 역할이다. 작품을 경험하고 소장하는 구독 기반의 모델은 예술 소비 방식의 새로운 대안으로 제시된다.

2025 세종 작가미술장터 원픽마켓에서 진행되는 ‘견슐랭의 첫 미술관: 모리야 미술관 가자’ 전시 작품은 5월 14일부터 18일까지 만나볼 수 있다.
 
또한, ‘일가일작’은 2025년 상반기 정식 론칭된 미술 구독 플랫폼으로, 누구나 부담 없이 예술을 경험하고 자신의 공간에 작품을 경험할 수 있도록 돕는다. 

특히 이번 전시처럼 사회적 메시지를 담은 콘텐츠와의 연계를 통해 예술의 의미를 확장하고, 예술이 보다 많은 사람들에게 다가갈 수 있는 방법을 모색하고 있다.

이다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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