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요일인 오늘(26일)은 전국이 흐리겠고, 기압골의 영향으로 수도권과 강원영서는 흐리고 비가 오겠고, 아침 최저기온은 13~18도, 낮 최고기온은 21~28도가 되겠다.
오전에는 중부지방을 중심으로 비가 오겠고, 오후에는 내륙을 중심으로 소나기가 내리겠다.
기압골의 영향으로 새벽 3시부터 낮 12시 사이 서울·인천·경기남부·강원중남부내륙과 산지·충청·전북·전남동부·경북북부·경남서부·제주도에 5mm 내외의 빗방울이 떨어지겠다.
낮 12시부터 오후 9시 사이에는 대기불안정으로 경기남부·강원남부내륙과 산지·충청권내륙·남부내륙에 소나기가 오겠다.
예상 강수량(26일)은 수도권, 강원내륙.산지, 충청권, 전북, 전남동부, 경남서부지역에 5mm 내외, 경기남부, 강원중.남부내륙.산지, 충청권내륙, 경북권내륙 지역에 5~20mm 내외다.
주요 도시별, 지역별 아침 최저기온은 △서울 17도 △인천 16도 △춘천 15도 △강릉 18도 △대전 16도 △대구 15도 △전주 17도 △광주 17도 △부산 17도 △제주 18도다.
미세먼지 농도는 대기 확산이 원활해 전 권역이 '좋음'~'보통' 수준을 보이겠다.
한편, 2023년 태풍 2호 '마와르(MAWAR)'가 미국령 괌을 휩쓸고 슈퍼 태풍 ‘마와르’가 계속 북서진하면서 한반도에 영향을 줄 지 주목된다.
제2호 태풍 ‘마와르’가 괌에 몰아닥치면서 통행이 전면 금지되고 항공편도 모두 끊기며 한국 관광객들의 발도 묶였다.
하지만 태풍 마와르의 진로가 유동적이기 때문에 아직까지 안심할 수 있는 상황은 아니며, 기상청은 이를 예의 주시하고 있다.
말레이시아어로 ‘장미’를 뜻한 마와르는 괌을 덮친 태풍 중 수십년 만에 가장 강한 태풍으로 기록될 전망이다.
우리나라에서 태풍의 영향을 가장 먼저 받는 제주는 마와르의 이동경로를 예의주시하고 있다.
다만 현재 마와르는 한반도를 향해 북상하기보다 서쪽으로 이동해 필리핀 마닐라와 대만 쪽으로 이동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이후 진로는 무척 유동적이지만, 필리핀이나 대만 쪽으로 상륙하더라도 태풍 수증기가 우리나라와 일본에 영향을 줄 수 있어 향후 태풍의 예상 이동경로나 위치에 따라 주의가 필요하다.
부처님오신날인 주말, 내일(27일) 전국이 대체로 흐리고, 수도권을 포함한 중부 내륙에 소나기가 오겠다. 아침 최저기온은 14~19도, 낮 최고기온은 23~28도가 되겠다.
오후(12~18시)부터 밤(18~24시) 사이 수도권과 강원내륙.산지, 충북북부, 경북북부내륙에 돌풍과 함께 천둥.번개를 동반한 소나기가 오는 곳이 있겠다.
기상청 주간 날씨예보에 따르면 부처님오신날 황금연휴 기간 28일(일) 아침 최저기온은 15~20도, 낮 최고기온은 23~28도가 되겠다. 오후 중부지방과 전북에 비가 시작되겠다.
기압골의 영향으로 28일(일) 오후 중부지방과 전북에 비가 시작되어, 29일(월)에는 전국에 비가 오겠고, 30일(화) 전남권과 경남권은 오전까지, 제주도는 오후까지 비가 오겠다. 아침 최저기온은 14~20도, 낮 최고기온은 21~27도가 되겠다.
31일(수) 전국이 대체로 흐리겠고, 아침 최저기온 17도, 낮 최고기온 27도의 분포를 보이겠다.
6월 1일(목) ~ 2일(금) 고기압의 영향으로 전국이 대체로 맑겠으나, 2일(금) 중부지방은 고기압의 가장자리에 들어 구름이 많겠다. 아침 최저기온은 14~17도, 낮 최고기온은 23~28도가 되겠다.
6월 3일(토) ~ 4일(일) 고기압의 가장자리에 들어 전국이 가끔 구름이 많겠다. 아침 최저기온은 15~18도, 낮 최고기온은 23~28도가 되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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