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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날씨, 낮 기온 28도...'초강력' 태풍 마와르 예상경로?

김진아 기자
2023-05-24 00:01:02

서울,오늘날씨,내일날씨 ©기상청 전국날씨 캡처(24일 오전)


수요일인 오늘(24일) 전국이 가끔 구름이 많겠고, 아침 최저기온은 10~16도, 낮 최고기온은 20~28도가 되겠다. 

이날 한낮 기온이 28도까지 오르며 초여름 날씨가 이어질 전망이다. 

주요 도시별, 지역별 아침 최저기온은 △서울 15도 △인천 15도 △춘천 11도 △강릉 15도 △대전 13도 △대구 13도 △전주 13도 △광주 14도 △부산 15도 △제주 16도다. 

낮 최고기온은 △서울 27도 △인천 23도 △춘천 27도 △강릉 27도 △대전 28도 △대구 27도 △전주 27도 △광주 27도 △부산 23도 △제주 23도다.

미세먼지 농도는 대기 확산이 원활해 '보통' 수준을 보일 것으로 보인다. 다만 일부 영남권은 잔류 황사의 영향으로 오전에 일시적으로 '나쁨' 수준을 보이겠다.

기상청: 태풍 2호 마와르 예상경로


한편, 2023년 태풍 2호 '마와르(MAWAR)'가 지난 주말 오후 발생했다. 24일 오후 2023년 2호 태풍 마와르는 괌 서북서쪽 먼바다를 지나겠다.

이후 북서진하며 점차 세력을 키워 26일(금)에는 '초강력' 태풍으로 세력이 강해질 것으로 보인다. 이때 예상경로를 보면 태풍 마와르는 필리핀 마닐라 동쪽 먼바다까지 이동할 것으로 보인다. 

이후 진로는 무척 유동적이지만, 그대로 북서진하며 중국 동부로 향할 가능성이 가장 커 보인다. 하지만 태풍이 중국에 상륙하더라도 태풍 수증기가 우리나라와 일본에 영향을 줄 수 있어 향후 태풍의 예상 이동경로나 위치에 따라 주의가 필요하다. 

또한, 과기정통부는 한국형 발사체 누리호(KSLV-Ⅱ) 3차 발사를 진행하는 24일 발사대가 있는 전남 고흥군 봉래면 나로우주센터 날씨는 양호하겠다. 

오늘(24일) 오후에 누리호 발사관리위원회를 다시 열어 누리호 추진제 충전 여부를 결정하고, 기술적 준비 상황과 기상 상황, 발사 가능 시간, 우주물체 충돌 가능성 등을 종합 검토해 누리호 발사 시각을 결정할 예정이다. 

별다른 문제가 없다면 발사는 24일 오후 6시 24분에 이뤄질 전망이다.

25일 오전 전국날씨


25일(목) 고기압의 가장자리에 들어 전국이 구름이 많겠고, 아침 최저기온은 10~18도, 낮 최고기온은 21~28도가 되겠다. 

26일(금) 전국 흐림, 수도권, 강원영서 흐리고 비가 내릴 전망이다. 기압골의 영향으로 수도권과 강원영서는 흐리고 비가 오겠고, 그 밖의 지역은 대체로 흐리겠다. 아침 최저기온은 14~19도, 낮 최고기온은 22~26도가 되겠다. 

이번 주말인 27일(토) 전국이 대체로 흐리겠고, 28일(일)은 전국이 흐린 가운데, 오후에 수도권과 강원도에 비가 오겠다. 아침 최저기온은 15~19도, 낮 최고기온은 22~28도가 되겠다. 

기상청 주간 날씨예보에 따르면 29일(월) ~ 31일(수) 고기압의 가장자리에 들어 전국이 대체로 흐리겠으나, 29일(월)에는 제주도를 제외한 전국에 비가 오겠다. 아침 최저기온은 13~20도, 낮 최고기온은 22~28도가 되겠다. 

6월 1일(목) ~ 2일(금) 고기압의 영향으로 전국이 대체로 맑겠고, 아침 최저기온은 12~17도, 낮 최고기온은 23~29도가 되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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