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정후가 피츠버그전에서 침묵하며 최근 타격 부진을 이어갔다. 3경기 연속 안타를 신고하지 못한 가운데 시즌 타율도 2할8푼 초반까지 내려갔다.
이날 이정후는 경기 초반부터 상대 선발 부다 챈들러에게 고전했다. 2회와 4회 첫 두 타석에서 연달아 삼구삼진을 당하며 출루하지 못했다.
5회초 세 번째 타석에서는 타점 기회를 잡았다. 2사 1, 3루 상황에서 가운데로 몰린 직구를 공략했지만 좌익수 뜬공에 그쳤다. 이후 8회초에도 우익수 뜬공으로 물러났다.
연장 10회초 마지막 타석에서도 이정후의 방망이는 침묵했다. 2사 3루에서 우익수 뜬공을 기록하며 이날 경기를 5타수 무안타로 마쳤다.
이날 결과로 이정후의 시즌 타율은 0.285에서 0.282로 하락했다. 지난 5월 30일 콜로라도전 이후 가장 낮은 수치다. 최근 3경기에서 연속으로 안타를 기록하지 못하며 타격감 회복이 필요한 상황이다.
허정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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