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과거에는 얼굴의 보기 싫은 잡티라고 생각해 빼버리는 게 당연했던 ‘점’. 그렇지만 지금은 오히려 점을 살리는 것이 트렌드다.
점의 매력을 보여주는 스타들의 메이크업을 살펴보자.
#비비

그야말로 ‘대체불가 매력’을 자랑하는 가수 비비. 그는 트레이드 마크인 눈 밑에 붉은 점 두 개를 찍는 메이크업 연출을 계속해서 이어오고 있다. 블랙이 아닌 레드 컬러의 점이기에 시선이 확 집중되고, 포인트 효과는 물론 힙한 느낌까지 더한다. 그와 잘 어울리는 것은 물론 비비의 매력과 더해져 시너지 효과를 낸다. 가끔 기분 전환이 필요할 땐 이렇게 컬러가 있는 점을 찍어보는 것도 좋다.
#ITZY 류진

ITZY의 매력만점 센터 류진은 눈썹 바로 밑과 볼의 정중앙에 점을 더해 매력을 더했다. 사진상 얼굴의 왼쪽 부분에만 두 개의 점을 찍어 조금 더 왼쪽 얼굴에 집중되는 효과를 주었다. 눈썹 바로 밑의 점은 특이한 위치이기에 더욱 미묘한 매력을 준다.
#김지연

배우 김지연이자 우주소녀에서는 보나로 활동하는 그는 원래 있던 코의 미인점을 강조했다. 코의 끝이 아닌 콧대 옆 부분에 미인점이 있어 독특함을 자아내는 것은 물론, 얼굴의 중앙에 확 집중하게 된다. 이렇듯 점은 지금 가려야 하는 것이 아닌, 드러내면서 매력을 살릴 수 있는 요소다.
임재호 기자 mirage0613@bn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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