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롯데 자이언츠 좌완 김진욱이 햄스트링 정밀 검진에서 이상이 없다는 소견을 받았다.
김진욱은 최근 두 경기 연속 햄스트링 이상 증세를 보이며 조기 강판됐다.
지난 19일 삼성 라이온즈전에서는 6회 시작 전 연습 투구 도중 양쪽 햄스트링에 근경련이 발생해 마운드를 내려왔다. 당시 김진욱은 전반기 막판부터 불편한 느낌이 있었고, 미끄러운 마운드와 높은 습도로 힘을 더 쓰면서 경련이 찾아왔다고 설명했다.

김태형 감독도 당시 “이번에 올라가서 던져보고 올라올 지도 모른다”며 “저러다 큰 부상 나면 큰일이다”이라며 우려를 나타냈지만, 김진욱은 정상적으로 훈련을 소화한 뒤 지난 25일 KT 위즈전에 선발 등판했다.
연이은 이상 증세에 햄스트링 손상 가능성이 제기됐지만, 정밀 검진 결과 근육 손상은 발견되지 않았다. 김진욱은 하루 휴식 후 달리기를 포함한 훈련을 정상적으로 소화한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올 시즌 김진욱은 롯데 선발진의 핵심으로 활약하고 있다. 18경기에서 104⅓이닝을 던져 5승 5패 평균자책점 3.19를 기록 중이다. 87탈삼진, 35볼넷, 피안타율 0.239, WHIP 1.26으로 안정적인 투구를 이어가고 있다.
허정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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