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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IA 성영탁, 형 ‘빚투’ 논란 해명 “반복된 문제로 관계 끊어”

허정은 기자
2026-07-22 14:23: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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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IA 성영탁, 형 ‘빚투’ 논란에 해명 “반복된 문제로 관계 끊어” (출처: KIA 타이거즈)


KIA 타이거즈 투수 성영탁(22)이 친형의 금전 문제와 관련해 직접 입장을 밝혔다.

성영탁은 22일 자신의 SNS를 통해 “최근 형과 관련된 금전 문제로 많은 연락을 받아 조심스러운 마음으로 글을 올린다”고 전했다.

최근 온라인 커뮤니티와 SNS를 중심으로 성영탁의 친형이 동생의 이름을 언급하며 금전 거래를 진행한 뒤 돈을 갚지 않았다는 내용의 폭로글이 확산했다. 해당 글에는 피해 규모가 수억 원에 달한다는 주장도 담긴 것으로 알려졌다.

성영탁은 “형은 어릴 때부터 금전적인 문제를 반복해서 일으켜 왔고, 그때마다 부모님께서 이를 수습하시느라 큰 고통을 겪으셨다”며 “저 역시 오랜 기간 힘든 시간을 보냈고 반복되는 문제로 직접적인 관계를 끊은 채 운동에만 전념하며 지내왔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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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IA 성영탁, 형 관련 금전 논란에 해명 “반복된 문제로 관계 끊어” (출처: 성영탁 SNS)


이어 “형이 성인이 된 이후의 문제들에 대해서는 자세히 알지 못한다”며 “부모님도 여러 차례 해결을 위해 애썼지만 근본적인 해결에는 이르지 못했다”고 설명했다.

성영탁은 자신과 부모님의 관련성을 분명히 선을 그었다. 그는 “저와 부모님은 형의 어떠한 금전적 행위에도 동의하거나 관여한 사실이 없으며 앞으로도 그럴 것”이라며 “가게 사업주는 부모님이시고 어떠한 형태로도 금전을 요구하지 않는다”고 강조했다.

또 “형으로 인해 피해를 입으신 분이 계시다면 그 심정을 헤아리며 깊은 유감의 뜻을 전한다”며 “저의 이름이나 가족과의 관계를 언급하며 금전 거래를 제안받는다면 반드시 사실 여부를 확인해 달라. 저희와는 무관한 일”이라고 당부했다.

끝으로 성영탁은 “본의 아니게 시즌 중 이런 일로 심려를 끼쳐드려 진심으로 죄송하다”고 사과했다. 

성영탁은 2024년 KIA에 입단한 뒤 지난해 1군 무대에 데뷔했다. 데뷔 초반 안정적인 투구로 주목받았으며, 올해 연봉은 전년 대비 큰 폭으로 인상된 1억2000만원을 기록했다. 다만 최근에는 다소 부진한 모습을 보이며 마무리 자리에서 밀려났다.

허정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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