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allery

강미나, ‘기리고’ 비하인드…“촬영 내내 공포물만 봤다” [화보]

정혜진 기자
2026-04-28 09:47:59
기사 이미지
강미나, ‘기리고’ 비하인드…“촬영 내내 공포물만 봤다” [화보] (출처: 싱글즈)


배우 강미나가 화보를 통해 소녀 감성을 발산했다.

공개된 사진 속 강미나는 대비되는 무드 속에서 각각 다른 매력의 소녀 감성을 발산하고 있어 눈길을 끈다. 그는 하늘색 배경의 사진에서 헤드셋 소품을 활용해 몽환적인 분위기를 자아내는가 하면 빨간색 배경의 사진에서는 체크 패턴의 의상을 입고 카메라를 응시해 강렬하면서도 신비로움을 주고 있는 것.

이어진 인터뷰에서 강미나는 “10년 차라는 말을 들으면 ‘내가 과연 이걸 자연스럽게 얘기할 수 있는 사람인가’를 가장 먼저 생각하게 된다”라며 “지금은 뒤돌아보기보다 앞으로 어떻게 해야 할지 더 생각하게 된다. 더 단단해지고 싶다. 어떤 캐릭터를 받아도 흔들림 없이 흡수할 수 있는 배우가 되고 싶다”라고 데뷔 10년 차를 맞이한 소감을 진솔하게 전했다.

또한 그는 “캐릭터의 옷을 입고 카메라 앞에 섰을 때, 모니터 속에 완전히 다른 사람처럼 보이는 순간이 너무 재미있다. 요즘 뭘 말하더라도 연기 얘기를 하게 된다. 제가 연기를 이렇게 사랑하는 사람인 줄 얼마 전에야 알았다. 이렇게 인터뷰하거나 현장에서 캐릭터 얘기를 하면서 문득 알아차리게 된 것 같다. 내가 말이 이렇게 많아지는구나, 이렇게 신나는구나. 누가 가르쳐 준 게 아니라 어느 순간 그냥 느끼게 되는 거다”라고 연기에 대한 열정을 드러내기도.

마지막으로 강미나는 지난 24일 공개된 넷플릭스 첫 한국 영 어덜트(YA) 호러 ‘기리고’에 대해 “제가 연기한 ‘나리’는 시샘과 질투가 많고 우정보다 자신의 이익을 먼저 추구하는 사람인데, 저는 솔직한 친구라고 생각한다. 어떻게 보면 악역으로 보일 수도 있는데, 어쨌든 18살이지 않나. 내면엔 순수함과 두려움이 있다. 혼란스러운 마음이랑 이기심이 공존하는 게 이 친구의 매력인 듯하다”라고 전하며 “원래 공포 영화 보는 걸 진짜 무서워한다. ‘기리고’ 촬영할 땐 예능도 안 보고 멜로도 안 보고 오로지 호러물만 봤다”라고 말하며 작품과 캐릭터에 대한 애정을 보여줬다.

정혜진 기자
bnt뉴스 연예팀 기사제보 star@bnt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