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금리와 대출 규제 강화 여파로 수도권 분양시장에 대한 기대감이 크게 떨어진 반면, 비수도권은 지역 개발 호재와 미분양 지원책에 대한 기대감으로 전망이 개선됐다.
지역별로는 수도권이 102.5에서 88.5로 14.0포인트 하락했다. 서울은 114.3에서 97.3으로, 인천은 93.1에서 80.6으로, 경기는 100.0에서 87.5로 각각 떨어졌다.
연구원은 금리 부담과 추가 인상 가능성, 규제지역 확대에 따른 LTV 강화, 주택담보대출 한도 축소 등이 수도권 분양시장 심리를 위축시킨 것으로 분석했다. 높은 분양가와 세제 개편안에 따른 불확실성도 부담으로 작용했다.
반면 비수도권은 84.4에서 94.2로 9.8포인트 상승했다. 제주가 31.2포인트 올라 가장 큰 상승 폭을 기록했고 광주, 경북, 전남, 강원, 경남 등도 전망이 개선됐다.
비수도권에서는 반도체 클러스터와 데이터센터 개발 등 지역 호재에 더해 수도권 대출규제 강화에 따른 풍선효과, 지방 미분양 지원책에 대한 기대감 등이 긍정적으로 작용한 것으로 풀이된다.
이반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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