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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도환, ‘마리끌레르 아시아 스타 어워즈’ 비욘드 시네마상 수상

김연수 기자
2026-10-08 14:00: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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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도환, ‘마리끌레르 아시아 스타 어워즈’서 비욘드 시네마상 수상 (출처: ‘2026 마리끌레르 아시아 스타 어워즈’)



배우 우도환이 ‘2026 마리끌레르 아시아 스타 어워즈’에서 비욘드 시네마상을 품에 안았다.

지난 7일 부산 파라다이스 호텔에서 개최된 마리끌레르 아시아 스타 어워즈는 마리끌레르와 부산국제영화제가 공동 주관하는 시상식으로, 매년 아시아에서 활동하는 영화인들이 서로를 격려하는 자리다.

비욘드 시네마상은 미디어 플랫폼의 변화와 확장을 반영해 지난 2022년 신설된 부문이다. 우도환은 올 한 해 ‘사냥개들2’와 ‘메이드 인 코리아2’를 연속으로 선보이며 “글로벌 OTT 세계에서 가장 두각을 나타낸 배우”라는 평가와 함께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두 작품 모두 글로벌 팬들의 호응 속에서 후속 시즌까지 이어졌다는 점에서 의미를 더했다.

우도환은 지난 4월 공개된 넷플릭스 ‘사냥개들 시즌2’에서 세계 챔피언이 된 복서 김건우 역으로 돌아와 강렬해진 액션과 깊어진 감정 연기를 선보였다. 이어 최근 공개된 디즈니+ ‘메이드 인 코리아 시즌2’에서는 9년의 세월을 거치며 성장한 보안사 중령 백기현 역을 맡아, 가족과 신념 사이에서 고뇌하는 캐릭터의 복잡한 내면을 섬세하게 그려냈다.

수상 무대에 오른 우도환은 “우선 이렇게 초대해 주시고 뜻깊은 상까지 주신 관계자분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라며 소감을 밝혔다. 이어 “‘사냥개들2’와 ‘메이드 인 코리아2’를 복기할 수 있는 시간이 된 것 같다. 좋은 분들과 함께하며 결과보다는 과정이 중요하다는 믿음을 갖고 그렇게 일하고 싶게 만들어 준 현장이었다”라며 “앞으로도 그렇게 살겠다. 다시 한번 감사드린다”라고 인사를 전했다. 

한편 우도환은 제31회 부산국제영화제에 참석해 ‘메이드 인 코리아 시즌2’의 배우 현빈, 정우성과 함께 개막식 레드카펫을 밟고 야외 무대인사로 팬들과 소통했다. 또한 부일영화상 최우수 감독상 시상자로 나서는 등 다채로운 행보를 이어갔다.

김연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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