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같은 ‘엘리자벳’인데 완전히 달랐다… 린아·이지수 가창 영상 공개

이반지 기자
2026-07-03 13:42: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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같은 ‘엘리자벳’인데 완전히 달랐다… 린아·이지수 공개


뮤지컬 ‘엘리자벳’이 개막을 앞두고 주연 배우 린아와 이지수의 넘버 가창 영상을 공개하며 기대감을 끌어올렸다.

제작사 EMK뮤지컬컴퍼니는 공식 유튜브 채널 ‘뮤라스’를 통해 오는 8월 16일 서울 블루스퀘어 우리은행홀에서 막을 올리는 뮤지컬 ‘엘리자벳’의 뮤직비디오를 순차적으로 선보였다. 영상에는 황후 엘리자벳의 고독과 자유를 향한 갈망이 두 배우만의 개성 있는 해석으로 담겼다.

먼저 공개된 린아의 영상은 황실의 화려함 이면에 감춰진 엘리자벳의 외로움과 내면의 고뇌를 깊이 있게 표현했다. 탄탄한 가창력과 섬세한 감정 연기로 억압된 삶 속에서도 자신만의 의지를 잃지 않는 황후의 모습을 그려냈다.

이어 공개된 이지수는 자유를 갈망하는 엘리자벳의 강인한 면모를 자신만의 색깔로 표현했다. 쓸쓸한 눈빛에서 단단한 의지로 이어지는 감정선을 맑은 음색으로 풀어내며 새로운 매력을 선사했다.

이처럼 린아와 이지수는 각기 다른 해석으로 엘리자벳의 서사를 완성하며 본 공연에 대한 기대를 높이고 있다. 두 배우가 선보일 서로 다른 결의 엘리자벳이 관객들에게 깊은 공감과 여운을 전할 전망이다.

2012년 국내 초연 이후 여섯 번째 시즌을 맞는 ‘엘리자벳’은 각종 뮤지컬 시상식에서 작품성과 흥행성을 인정받은 대표작이다. 해당 작품은 오스트리아 황후 엘리자벳의 삶과 자유를 향한 갈망, 그리고 초월적 존재 ‘죽음(Der Tod)’과의 관계를 그린다.

이번 시즌에는 린아, 이지혜, 이지수가 엘리자벳 역을 맡고, 카이, 서경수, 고은성이 ‘죽음’ 역으로 무대에 오른다.

한편 뮤지컬 ‘엘리자벳’은 오는 8월 16일부터 11월 15일까지 서울 블루스퀘어 우리은행홀에서 이어진다.

이반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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