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연극 ‘죽은 시인의 사회’ 국내 초연을 앞둔 배우 차인표가 라디오를 통해 작품 이야기를 전한다.
이날 차인표는 청취자들과 소통하며 연극 ‘죽은 시인의 사회’와 관련한 다양한 이야기를 들려줄 예정. 그는 톰 슐만 원작을 국내 최초 정식 라이선스 무대로 선보이게 된 소감과 함께 개막을 앞두고 이어지고 있는 연습 과정의 비하인드도 공개한다.
특히 차인표는 앞선 상견례에서 “저의 대표작을 바꾸겠다는 각오로 나왔다”며 남다른 포부를 밝혔던 만큼, 이번 ‘라디오쇼’에서도 작품을 준비하는 진지한 마음과 애정을 전할 예정이다. 또한 작품이 전하는 메시지가 오늘날 어떤 의미를 갖는지에 대해 DJ 박명수와 깊이 있는 대화를 나눈다.
차인표가 출연하는 연극 ‘죽은 시인의 사회’는 1989년 아카데미 각본상을 수상한 톰 슐만(Tom Schulman)의 원작을 바탕으로 한 국내 최초 정식 라이선스 프로덕션이다. 1959년 미국 명문 기숙학교 ‘웰튼 아카데미’를 배경으로, 새로 부임한 영어 교사 ‘존 찰스 키팅’이 입시와 성공만을 강요받던 학생들에게 “Carpe Diem(현재를 즐겨라)”이라는 메시지를 전하며 벌어지는 변화를 그린다.
이번 한국 초연에서는 차인표를 비롯해 오만석, 연정훈이 ‘존 찰스 키팅’ 역에 트리플 캐스팅됐다. 여기에 ‘닐 페리’ 역의 김락현, 이재환, 찬희(SF9), ‘토드 앤더슨’ 역의 김태균, 문성현 등이 출연하며, 조광화 연출과 이동준 음악감독, 고태용 의상 디자이너 등 국내 정상급 창작진이 참여해 완성도를 높인다.
한편, 연극 ‘죽은 시인의 사회’는 오는 7월 18일 개막해 9월 13일까지 NOL 씨어터 대학로 우리카드홀에서 공연된다.
송미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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