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육성재가 시청자들이 직접 뽑은 '2025 올해의 배우'로 우뚝 섰다.
이 상은 한 해 동안 대중에게 가장 많은 사랑을 받은 배우에게 주어지는 상으로, 육성재의 뜨거운 인기를 다시 한번 보여준 계기가 됐다. 특히 육성재는 '귀궁'에서 선보인 1인 2역 열연으로 높은 평가를 받았으며, 작품마다 새로운 변신을 시도하는 '믿고 보는 배우'로서 의미를 더했다.
육성재는 "저에게는 시청자분들과 우리 팬분들이 직접 투표해 주신 상이라 더욱 값지고 의미 있는 상이다. 감사하다"라고 수상 소감을 전했다. 이어 "앞으로도 좋은 영향을 줄 수 있는 배우가 되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다짐하며 앞으로의 활동에 대한 기대감을 높였다.
2012년 그룹 비투비(BTOB)로 데뷔해 탄탄한 보컬 실력을 인정받은 육성재는 2020년 솔로 활동으로 음악적 스펙트럼을 넓혔다. 이어 각종 예능 프로그램에서 남다른 예능감으로 대중에 호감을 얻은 그는 연기자로서 2017년 tvN '쓸쓸하고 찬란하신 – 도깨비'로 '신인상', '라이징스타상' 등을 휩쓸며 일찌감치 연기력을 인정받았다.
올해 육성재는 '귀궁'에서 1인 2역을 완벽히 소화하며 연기력의 정점을 찍었다. 또한 '2025 제9회 대한민국 청년의 날' 홍보대사로 위촉되는 등 전방위적 활약을 이어가고 있다. 가수와 배우를 넘나들며 종횡무진 활동을 펼치는 그의 행보에 기대가 모인다.
송미희 기자
bnt뉴스 연예팀 기사제보 star@bntnews.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