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故 여운계, 오늘(22일) 16주기... 폐암 투병으로 별세

정혜진 기자
2025-05-22 10:28:27
故 여운계 (출처: 장화홍련)

배우 故 여운계가 세상을 떠난 지 어느덧 16년이 흘렀다.

22일은 故 여운계의 16주기다. 지난 2009년 5월 22일, 고인은 폐암 투병 중 세상을 떠났다. 향년 69세.

故 여운계는 출연 예정인 KBS2 ‘장화홍련’ 첫 방송을 앞두고 급성 폐렴으로 하차하게 되면서 폐암 투병 사실을 뒤늦게 알렸다.

당시 故 여운계는 폐암 투병 중에도 ‘장화홍련’ 촬영에 열중하는 등 배우로서 최선을 다했다. 지난 2007년 신장암에 걸려 ‘왕과 나’에서 중도 하차 후 투병 생활을 하는 과정에서 암세포가 폐로 전이된 것.

故 여운계의 유해는 경기 고양시 해인사의 납골당 미타원에 안치돼 있다.

故 여운계는 1962년 KBS 공채 탤런트로 데뷔해 드라마 ‘환상의 공포’, ‘야행열차’, ‘객사’, ‘즐거운 우리집’, ‘황혼에 피는 꽃’, ‘청춘의 덫’, ‘대장금’, ‘토지’, ‘불량주부’, ‘내 이름은 김삼순’, ‘불량가족’, ‘며느리 전성시대’, ‘왕과 나’, ‘장화홍련’, 영화 ‘마파도’ 등 수많은 작품에 출연하며 대중과 소통했다.

특히 ‘국민엄마’로 불린 고인은 지금까지도 많은 이들의 그리움을 사고 있다.

정혜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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