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rand News

러브러브러브, 신규 컬렉션 ‘Chapter #04: FERAL’ 전개

정혜진 기자
2026-06-15 11:40:31
기사 이미지
러브러브러브 ‘Chapter #04: FERAL’ 라이브 이벤트 현장 (제공: 더기프팅컴퍼니)


서울 성수동을 기반으로 활동하는 패션 집단 러브러브러브(LUVLUVLUV)가 신규 컬렉션 ‘Chapter #04: FERAL’을 전개하고 있다.

FERAL은 러브러브러브가 시즌별로 진행해온 챕터 시리즈의 네 번째 컬렉션이다. 앞서 발매된 Chapter #01 ‘KEEP MOVING’, Chapter #02 ‘MISANTHROPY THERAPY’, Chapter #03을 잇는 이번 시즌의 주제로, FERAL은 경계 밖으로 스스로 걸어 나온 사람들의 이야기를 표현하고자 했다.

컬렉션은 워시드·디스트레스드 가공의 유틸리티 무드를 중심으로 구성됐다. 카고 팬츠(솔리드·카모), 후디, 워크 셔츠, 반팔ㆍ슬리브리스 탑, 5패널 캡, 비니, 박서 트렁크에 더해 성수동 지도를 모티프로 한 반다나·스카프까지 풀 라인이 전개된다.

의류 전반에는 하트와 불꽃을 결합한 시그니처 그래픽과 ‘FERAL’ 타이포가 적용됐으며, 후디와 셔츠 후면에는 매장 소재지를 새긴 ‘ZONE 38/ESTABLISHED AT 38 YEONMUJANG-GIL·SEOUL’ 패치가 부착돼 브랜드의 지역적 정체성을 디자인 언어로 풀어냈다.

특히 반다나에는 성수동 일대를 새긴 지도 그래픽과 함께 ‘사랑을 향해 나아갈 수밖에’라는 한글 메시지가 더해져 브랜드명 ‘LUVLUVLUV(러브러브러브)’에 담긴 ‘LOVE’의 정서를 컬렉션에 직접 담아냈다.

FERAL 컬렉션은 지난 5월 16일 성수동 플래그십 매장에서 ‘#001 Drop’으로 첫 발매가 진행됐으며, 같은 달 21일 자사몰 luvluvluv.love를 통한 온라인 판매로 이어졌다. 첫 드롭 발매일에는 컬렉션 공개를 기념하는 라이브 이벤트도 매장에서 함께 열렸다. 래퍼 J-TONG, ZENE THE ZILLA, UNTELL, ROHANN이 라이브 무대를 꾸몄으며, 스페셜 게스트 DJ로 UGLY DUCK, VENKO, GWONYONGHEE가 출연했다.

더기프팅컴퍼니 김형수 대표는 “주류 사회나 정해진 트랙에서 벗어나 자신만의 야성(FERAL)을 지키며 살아가는 아티스트들을 위한 유니폼”이라며, “자기 발로 방향을 정하고, 자기 손으로 무언가를 만들고, 끝내 사라지지 않는다는 뜻을 담았다”고 밝혔다.

러브러브러브는 지난 2024년 9월 시작된 패션 집단으로 크리에이티브 디렉터, 패션 디자이너, 그래픽 디자이너, 뮤지션으로 구성되어 있다. 서울 성수동 연무장길의 플래그십 매장과 자사몰을 중심으로 운영되며, 한정판 거래 플랫폼 KREAM에도 공식 브랜드샵을 두고 있다. 시즌별로 컨셉을 달리하는 ‘챕터’ 단위 컬렉션을 전개하며, 지역성과 그래픽 중심의 브랜드 언어를 구축해왔다.

한편, 러브러브러브는 더기프팅컴퍼니가 운영하며, 동사는 더안코어컴퍼니의 포트폴리오사다.

정혜진 기자
bnt뉴스 패션팀 기사제보 fashion@bnt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