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상출시 편스토랑’ 장민호의 미담이 쏟아졌다.
지난 3일 방송된 KBS 2TV ‘신상출시 편스토랑’에서는 트로트의 신사에 이어 주방의 신사 타이틀까지 거머쥔 장민호의 훈훈한 일상이 공개됐다.
이날 장민호가 없는 장민호의 집에 건장한 사내 3인이 등장해 놀라움을 자아냈다. 알고 보니 이들은 장민호의 스케줄을 함께하고 있는 경호팀 3인방. 잠시 후 장민호가 양손 가득 먹거리를 들고 귀가했다.
장민호는 고기를 좋아하는 경호팀 3인방을 위해 한우곱창 3.6kg, 꽃삼겹살 3kg을 준비했다. 뿐만 아니라 싱싱한 소고기 우둔살로 육회까지 만들어 눈길을 끌었다.
애피타이저 소고기 우둔살 육회에 이어 본격적인 고기파티가 시작됐다. 이를 위해 대형 철판까지 깐 장민호는 한우곱창, 꽃삼겹살, 대파김치를 구웠다. 여기에 미리 만들어 놓은 고추장짜글이를 곁들이자 경호팀 3인방의 먹성도 폭발했다.
장민호는 “정말 잘 먹는구나”라며 동생들의 폭풍흡입을 흐뭇하게 바라봤다. 장민호는 여기서 멈추지 않고 후식으로 짜글이볶음밥까지 만들었다.
또 장민호가 챙겨준 생일 선물, 갑작스럽게 아버지 부고 소식을 들었을 때 장민호가 직접 찾아와 위로했던 사연 등을 공개했다.
이를 접한 ‘편스토랑’ 식구들은 “장민호가 주변 사람 정말 잘 챙긴다”라며 고개를 끄덕였다.
이외에도 장민호가 ‘편스토랑’ 제작진을 위해 통 큰 와인 선물을 한 것도 밝혀져 ‘편스토랑’ 스튜디오를 훈훈함으로 물들였다. 쿡방과 먹방이 웃음을, 진솔한 이야기가 감동을 선사한 순간이었다.
그런가 하면 ‘믿고 먹는 어남선생’ 류수영은 또 하나의 레전드 레시피를 공개했다. 그동안 류수영은 만원치킨 시리즈를 공개할 때마다 큰 화제를 모았다. 그런 류수영이 10년 치킨 인생의 노하우를 모두 쏟아낸 만원 반반치킨을 선보인 것.
무엇보다 류수영의 10년 치킨인생이 깜짝 공개돼 눈길을 끌었다. 10년 전 군대 예능 출연 당시 치킨을 튀겨 백종원, 요리연구가 이혜정에게 극찬을 받은 장면은 물론 작품에서 치킨집 사장 역할을 맡았을 때 대역 없이 직접 치킨을 튀긴 사연 등이 공개된 것.
치킨 좀 튀겨봤다는 류수영이 야심 차게 선보인 가성비 갑 만원반반치킨이 또 얼마나 큰 사랑을 받게 될지 기대된다.
정윤지 기자 yj0240@bn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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