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그우먼 심진화가 부부 수입 관리에 대해 밝혔다.
4월 24일 방송된 KBS 쿨FM ‘박명수의 라디오쇼’(이하 ‘라디오쇼’) ‘소신발언’ 코너에는 가수 빽가, 개그우먼 심진화가 게스트로 출연했다. ‘우리 부부·커플 이건 안 맞아도 정말 안 맞는다’라는 주제로 진행됐다.
이어 심진화는 “쉬는 날 저는 세수도 안 하고 이만 닦는다. 하지만 김원효 씨는 2~3번 부지런히 씻는다. 1일 1팩을 13년째 하더라”고 덧붙였다.
박명수는 “심진화는 남편과 수입 관리 따로 한다고? 합쳤다가 차이가 나니까 따로 한다고 하던데?”라고 질문했다.
이에 심진화는 “같이 돈을 모으면 한꺼번에 날아갈 수 있지만 따로 관리하면 한쪽이 잘못되면 다른 한쪽이 도울 수 있기 때문이다”고 답했다.
이어 심진화는 “남편 김원효가 마흔파이브 등 뭘 또 준비하고 있다. 제가 뒷주머니를 차고 있어야 우리집이 유지가 될 것 같다”고 덧붙였다.
임재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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