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민경자 기자] 현대 자동차 아반떼가 고유가 시대에 걸맞는 '아반떼 블루세이버(Blue Saver)'로 새로운 모습을 드러냈다.
현대자동차는 11일부터 고급형 ISG(Idle Stop & Go) 시스템을 장착해 연비가 크게 좋아진 '아반떼 블루세이버(Blue Saver)'를 출시하고 본격 시판에 들어간다고 밝혔다.
고급형 ISG 시스템과 함께 엔진과 변속기, 공조시스템을 적극적으로 제어하는 액티브 에코 시스템을 장착해 17.5km/ℓ의 동급 최고 수준의 연비를 달성했다.
이를 통해, 가다서다를 자주 반복하는 도심 주행시 ISG 시스템 미장착 차량과 비교해 연비가 크게 개선되는 효과를 기대할 수 있을 것으로 현대차는 기대하고 있다.
이외에도 '아반떼 블루세이'는 운전자가 차량을 제어하기 힘든 상황에서 각 바퀴의 제동력을 독립적으로 제어하여 최적의 주행안전성을 확보해주는 '차체자세제어장치(VDC)'와 언덕길 정차 후 재출발시 차량의 밀림을 방지하는 '경사로밀림방지시스템(HAC)'을 기본 적용하는 등 첨단 안전 사양을 확대 적용했다.
또한 ▲간단한 버튼 조작으로 시동을 켜거나 끌 수 있는 버튼 시동 & 스마트 키 시스템 ▲시인성을 높여주면서 주행 중 필요한 정보를 제공해 편의성을 증대시킨 슈퍼비전 클러스터 ▲퍼들램프 등 운전자가 선호하는 편의사양을 대거 기본 적용해 만족도를 크게 높였다.
'아반떼 블루세이버(Blue Saver)'의 판매 가격은 1,790만원이며, 이번 블루세이버 모델 출시로 아반떼는 기존 디럭스, 럭셔리, 프리미어, 톱 트림과 함께 총 5가지 트림 사양으로 운영된다. (사진제공: 현대기아 자동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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