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S2 ‘사장님 귀는 당나귀 귀’ 박명수와 전현무가 손을 잡고 예능 프로그램 제작에 착수한다고 해 그 사연에 궁금증이 커진다.
오늘(19일) 방송되는 ‘사당귀’에서 박명수가 ‘박명수의 콜센터’ 프로그램 제작에 대한 의지를 불태운다. 그도 그럴 것이 전현무가 작년에 고정 프로그램을 무려 22개를 한 것에 반해 박명수는 “나는 지금 ‘사당귀’ 하나밖에 없어”라며 고정 프로그램에 대한 욕망을 드러낸 것.
이렇게 마음이 통한 두 사람이 손을 잡고 ‘박명수의 콜센터’ 제작에 돌입할지 궁금증을 유발한다.
이와 함께 박명수는 “나 아는 영화배우 많아”라고 운을 뗀 뒤 “차승원에게도 바로 연락돼”라며 그와의 친분을 자랑한다.
여기에 “며칠 전에는 사우나에서 송중기를 만났다. 다 벗고 있는데 ‘형님’이라면서 인사를 하더라. 얼굴이 너무 작은데 너무 잘 생겼더라”라며 송중기와 사우나에서 조우한 비하인드를 덧붙여 모두의 관심을 한몸에 받는다.
과연 박명수는 ‘사당귀’에 이어 2번째 고정 프로그램도 전현무와 함께 할 수 있을지, 전현무는 ‘박명수의 콜센터’ 예능 제작 제안에 어떤 반응을 보였을지 ‘사당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정윤지 기자 yj0240@bn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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