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블리’가 3명이 사망한 고속도로 연쇄 추돌 사고를 소개하며 비상용품 구비를 강조한다.
오늘(30일) 방송되는 JTBC ‘한문철의 블랙박스 리뷰’에는 씨엔블루 이정신이 함께한다. 특히 이정신은 ‘한블리’ 애청자임을 밝히며, 평소 한문철 변호사가 강조한 양보와 배려 운전으로 이룬 12년 무사고 경력을 뽐내는 등 매력을 유감없이 발휘한다.
이어 제작진은 당시 사고 현장에 있던 목격자에게 그날의 전말을 들어본다. 목격자는 고속도로 주행 중 사고로 멈춰 있던 차량 2대를 발견하여 사고 수습을 돕기 위해 갓길에 정차한다. 그는 1차 단독사고 차량 안에 있던 3명 중 조수석에 있던 7세 아들을 먼저 구출한 뒤, 따라오는 운전자들에게 상황을 알리기 위해 갓길에서 휴대폰 플래시를 흔든다. 그러나 상황을 인지하지 못한 버스 2대가 순식간에 사고 현장을 덮쳐 3차 사고까지 이어진다. 사고 상황을 전하던 목격자는 “비상용품을 사놓았더라면 더 구할 수 있었는데”라며 안타까운 마음을 감추지 못한다. 눈앞에서 발생한 비극적인 사고에 한문철 변호사 또한 고속도로 위 N차 사고 방지를 위한 비상용품 구비의 중요성을 다시 한번 강조한다.
또한, 전국 곳곳에서 일어나는 위기의 건물 돌진 사고를 소개한다. 공개된 CCTV 영상 속에는 사장님이 문을 나선지 약 30초 뒤, 주차 중인 차가 네일아트 숍으로 돌진한 아찔한 사고 장면이 담겨있다. 심지어 뚫고 들어온 차량은 가게 사장님의 차였다는 사실에 모두 놀라움을 감추지 못하는데.
이외에도 운전석에 앉은 9살 아들의 장난으로 담벼락에 돌진한 차량 사고까지 공개된다. 과연 미성년자 자녀의 실수로 발생한 사고에 대한 보험 처리를 받을 수 있을지 알아볼 예정이다.
한편 JTBC 교통 공익 버라이어티 ‘한문철의 블랙박스 리뷰’는 4월 30일 저녁 8시 50분에 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