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ulture

침착맨, 세븐틴 우지에 버럭?! “나도 캐럿인데... 상암콘서 드론쇼 못 봐”

이진주 기자
2024-05-09 15:36:06
침착맨X세븐틴 우지 라이브(출처: 유튜브 채널 ‘침착맨 원본 박물관’)

웹툰 작가 출신 유튜버 침착맨이 세븐틴 우지와 친분을 자랑했다.

9일 침착맨은 우지와 함께 유튜브 채널 ‘침착맨 원본 박물관’을 통해 ‘세븐틴 우지 님과 덮밥 먹방’이라는 제목의 라이브를 진행했다.

이날 침착맨은 지난 4월 27~28일 열린 세븐틴의 서울 앙코르 투어 관람 후기와 함께 초대해 준 우지에게 고마움을 전했다.

침착맨은 “아이돌 콘서트를 처음 봤는데, 어떻게 나한테 (초대의) 말을 꺼내게 됐나. 전혀 안 볼 것 같은 사람이지 않냐”라고 묻자, 우지는 “워낙 좋아하는 분이니까. 이번에 상암에서 크게 하기도 하고, 형님이 모르던 부분을 알게 되고 탐구하는 걸 좋아하시니까”라고 답했다.

또 침착맨은 앵콜 무대로 펼쳐지는 무한 ‘아주 나이스’를 본 후 멤버들의 지칠 줄 모르는 체력에 대한 의구심을 품기도. 그렇게 4시간가량 진행된 콘서트에 침착맨은 “팬들이 알려주기로는 공연장 제약이 있어 그 정도라고 하더라”라며 혀를 내둘렀다.

이에 우지는 “그렇다. 시내라서 10시 이후로는 (진행이) 어렵다”라며 “인천 공연에서는 드론쇼도 했고, 이번에는 열기구를 준비했는데 안정상의 이슈로 하지 못했다”고 설명했다.

그러자 침착맨은 “왜 나는 (드론쇼) 그거 못 본 거냐. 나도 캐럿인데”라며 주먹으로 테이블을 치고는, “(드론을 띄울 수 없는 환경인) 상암이라 어쩔 수 없이...”라며 바로 납득해했다.

침착맨 세븐틴 콘서트 관람 인증샷 (출처: 침하하)

앞서 침착맨은 지난 4월 28일 자신의 유튜브 채널에 ‘세븐틴 콘서트 설명회’ 라이브 영상을 진행, ‘무료 캐럿(큐빅)’이 된 비하인드를 밝힌 바 있다.

한편 침착맨은 약 240만 명의 구독자를 보유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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