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이범수와 결혼생활 14년 만에 이혼 조정을 진행 중인 통역사 이윤진이 아들 다을 군과 연락이 닿지 않는다고 밝혔다.
이윤진은 앞서 이범수와 이혼 과정을 적어놓기도 했다. 그는 “합의 별거 회피, 협의 이혼 무시, 이혼 조정 ‘불성립’ 거의 10개월이 돼 간다”며 “피가 마르고 진이 빠지는데 이제 이혼 재판으로 넘어가면 2년은 족히 걸린다”고 털어놨다.
또한 “(이범수의) 기괴한 모습의 이중생활, 은밀한 취미생활, 자물쇠까지 채우면서 그토록 소중히 보관하고 있던 것들, 양말 속 숨겨 사용하던 휴대폰들까지 이건 진심을 다한 가족에 대한 기만이고 배신”이라고 적었다.
이와 관련해 이범수 소속사 측은 입장문을 내고 “이윤진 씨가 소셜미디어를 통해 올린 글 내용과 사실이 다른 부분이 많이 있다”며 “이에 대해서는 이범수 씨가 법정에서 성심껏 대응하겠다는 입장”이라고 밝혔다.
송미희 기자 tinpa@bn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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