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떠오르고 있는 트렌드, 바로 긱시크(GEEK CHIC)룩. 단순히 너드한 느낌이 아니라 여기에 시크함을 섞어 반전미를 보여주는 것이 포인트.
체크셔츠와 데님, 안경 등을 활용해 공부를 열심히 할 것 같지만 패션 감각은 있는 느낌을 보여줄 수 있다.
아이브의 리더 안유진은 시크한 짧은 머리에 커다란 뿔테 안경으로 ‘프리티 긱시크’의 정석을 보여주었다. 여리여리한 무드의 파스텔 블루 컬러 카디건, 화이트 백과 데님에 큰 뿔테 안경으로 반전미를 선사한 것이 특징.
인플루언서이자 유튜브 크리에이터 오눅 역시 안경을 활용해 긱시크룩을 완성한 모습. 카키 컬러의 니트 카디건과 스커트, 그리고 미니백에 브라운 컬러의 테가 돋보이는 안경을 착용해 약간의 ‘괴짜 바이브’를 더했다. 이와 반대로 군더더기 없는 패션이 긱시크룩의 면모를 완성한다.
19일 컴백을 앞둔 르세라핌의 허윤진은 오렌지 헤어와 뿔테 안경으로 긱시크의 정석을 선보였다. 체크 패턴의 니트 집업과 부츠, 여기에 무심하게 묶은 오렌지 컬러 헤어와 브라운 뿔테가 그의 패션 센스가 어느 정도인지를 엿볼 수 있게 한다.
보컬 퀸 태연은 코지한 컬러의 옐로 카디건과 레드 니트 톱을 이너로 매치, 대비되는 컬러감으로 패션 감각을 뽐냈다. 여기에 블랙 나일론 팬츠와 비비드한 옐로 컬러 스니커즈로 포인트를 완성, 귀엽고 힙한 무드를 완성했다. 무심하게 집게핀으로 묶은 헤어와 볼드한 뿔테 안경으로 긱시크룩을 스타일리시하게 소화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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