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비비(BIBI)가 묵직한 메시지와 파격적인 콘셉트로 정규앨범의 포문을 연다.
비비는 27일 오후 1시(국내), 0시(미국 동부) 정규 1집 ‘Lowlife Princess: Noir’의 예고편 격인 프리싱글 ‘Animal Farm(가면무도회)’을 월드와이드 발매한다. 그의 발칙한 상상이 담긴 스토리와 강렬한 느와르 액션 연기, 음악과 노랫말의 강한 울림 등을 통해 깊은 몰입감을 전달할 계획이다.
‘Animal Farm’는 ‘세상에 대한 그릇된 기준과 기존 시스템에 대한 반기’를 앞세운다. 또한 본인이 직접 프로듀싱과 작사를 맡았고, THE NEED가 작곡에 참여했으며 ‘그래미’ 위너 Mike bozzi가 참여했다.
이번 정규 앨범은 전작과 마찬가지로 비비가 직접 스토리의 기획과 연출, 연기, 음악까지 전체 콘셉트 기획을 도맡았다. 향후 직접 설계한 전체 세계관과 확장판 성격의 프로젝트가 순차적으로 공개되며 리스너들의 이해를 도울 예정이다.
한편 비비는 음악, 예능, 광고, 영화 등 다양한 분야에서 활약 중이다. 세계적인 뮤직 페스티벌에서 글로벌 팬들을 사로잡았으며, 싱글 ‘The Weekend’는 미국 라디오 차트 20위권에 올라 한국 솔로 여가수 최초, 최고 기록을 세운 바 있다.
이진주 기자 lzz422@bn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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