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붉은 단심’ 후속 KBS2 월화드라마 ‘미남당’이 오는 27일 첫 방송된다.
남한준(서인국)은 과거 엘리트 프로파일러였으나 지금은 기막힌 점괘와 잘생긴 외모, 화려한 말솜씨로 사람들을 긁어모으는 점집 ‘미남당’의 박수무당이자 무당계의 이단아다.
‘미남당’ 제작진은 “1회에서는 전직 프로파일러이자 현직 박수무당인 남한준이 어떻게 고객들을 만족시키는지 드러난다. 고객의 니즈를 정확히 파악하고 만족시키는 남한준의 프로페셔널한 영업 방식은 본 방송을 통해 확인해 주길 바란다. 또한 VIP 고객을 넘어 시청자들도 입덕시킬 남한준을 많이 사랑해 달라”고 전했다.
영화 파이프라인, 드라마 어느 날 우리 집 현관으로 멸망이 들어왔다, 쇼핑왕 루이, 38 사기동대, 응답하라 1997 등 장르를 넘나들며 탄탄한 연기력을 보여준 서인국이 남한준 역을, 영화 치즈 인 더 트랩, 드라마 이 구역의 미친 X, 하자있는 인간들, 화유기, 왔다! 장보리 등 늘 새로운 연기 변신을 선보인 오연서가 한재희 역을 맡았다. 곽시양, 강미나, 권수현, 정만식이 합세해 극을 더욱 다채롭게 채운다.
카카오페이지 모바일 소설 공모전에서 대상을 수상하며 대중성과 작품성을 입증하고, 카카오페이지 15만 독자를 달성한 정재한 작가의 소설 『미남당-사건수첩』이 원작이다.
배우 서인국과 오연서가 주연을 맡은 KBS 2TV 새 월화드라마 ‘미남당’은 오는 27일(월) 밤 9시 50분 첫 방송이며 넷플릭스와 웨이브에서 스트리밍된다.
황종일 기자 crisis@bn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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