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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코스테, 첫 번째 NFT 시리즈 ‘UNDW3’ 최초 공개

이진주 기자
2022-06-23 11:58:02
사진제공: 라코스테
동일드방레가 전개하는 패션 스포츠 브랜드 라코스테(LACOSTE)가 첫 번째 NFT시리즈인 UNDW3(underwater) 론칭을 통해 웹 3.0에 진출한다.

이는 마인크래프트와 협업으로 진행한 최초 실감형 프로젝트인 가상세계 ‘크로코 아일랜드(Croco Island)’를 선보인 이래 새로운 도전이다.

UNDW3는 소비자들이 창의적인 방식으로 소유권을 가질 수 있도록 함으로써 한층 더 새로운 브랜드 경험과 고객 서비스를 제공한다. 이를 통해 라코스테는 패션 스포츠 비전을 보다 능동적으로 구현하고 한계를 뛰어넘어 자유롭게 전달할 것이다.

지난 6월 6일 웹 3.0 내 가상 세계에서 일어나는 소식을 실시간으로 전달하기 위해 디스코드 서버를 론칭했다. 교환, 상호작용과 공동 창작을 기반으로 한 전방위적인 경험을 제공하며, 출시 48시간 만에 3만 명이 넘는 구독자를 확보했다.

6월 14일 선보인 NFT시리즈는 악어가 물에서 등장하는 순간을 구현한 것으로 개당 가격은 0.08 이더리움으로 책정됐으며, 총 11,212개가 발매됐다. 11212는 라코스테 창립자인 르네 라코스테가 발명한 브랜드의 피케 폴로셔츠 코드 L1212를 상징한다.

브랜드 최고 책임자 캐서린 스핀들러는 “UNDW3은 웹3.0이 갖고 있는 다양성에 수반되는 비전을 증명하는 바이며, 이 세계에서의 브랜드 파워와 열망을 보여준다. 우리의 목표는 브랜드 상징인 악어를 중심으로 라코스테 커뮤니티를 집결하고 문화를 연결하는 것이다. 이를 위해 창의성과 혁신성을 구현할 수 있고 공동의 창작을 가능케 하는 가상 세계를 선보이게 되었다”라고 전했다.

NFT를 구매한 보유자들은 라코스테 웹3.0 세계에 접근할 수 있는 권한을 갖게 된다. 그들은 선구적인 생태계 시스템에 접근하여 독점적으로 공동 창작 제품 등을 비롯한 스페셜 컬렉션과 가상 세계 내 물질적인 혜택을 받게 된다.

한편 라코스테는 다양한 커뮤니티와 문화를 연결하려는 브랜드의 비전을 보여주고 있다. 이러한 행보는 NFT와 라코스테의 팬 그리고 트렌드에 열광하는 모든 이들을 한데 모을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이다.

이진주 기자 lzz422@bn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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