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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올, 필립 스탁과 협업한 ‘미스 디올’ 공개 화제

박찬 기자
2022-06-15 13:38:00
[박찬 기자] 디올이 ‘2022 밀라노 가구 박람회 – 살로네 델 모빌레’를 맞이하여 필립 스탁과 손을 잡고 메달리온 의자를 새롭게 선보였다.
시대를 초월한 이번 콜라보레이션은 6월 7일부터 12일까지 밀라노 치테리오 궁전 중심부에서 공개되었다. 국제적인 아티스트의 손길로 완성된 의자에는 ‘대담한 품격이 깃든 특별한 여성미를 향한 찬사’를 의미하는 ‘미스 디올’이라는 이름이 붙여졌다. ‘미니멀리즘적 열정’을 지향하는 필립 스탁은 궁극적인 순수함을 품은 실루엣, 고급스러움과 내구성, 섬세하고 심플한 매력을 품은 가벼운 알루미늄으로 그 지향점을 한층 강조했다.
이탈리아에서 새로운 생명력을 얻은 이 의자는 3가지의 탁월한 모델로 찾아볼 수 있다. 암레스트가 없는 버전과 1개 및 2개의 암레스트를 갖춘 버전까지 총 3가지 모델로 출시되며, 최고의 품격을 선사하며 예술 작품 수준으로까지 격상된 이 의자는 폴리싱 또는 새틴 처리를 거쳐 다양한 컬러를 연출하는 블랙 크로뮴, 핑크 코퍼, 골드 소재로 완성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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